사진=이다은 인스타그램
사진=이다은 인스타그램
이다은이 딸의 머리 묶기가 서툰 윤남기의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다은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랑 첫 머리묶기 #남리"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게시한 영상 속 윤남기는 의자에 앉아 무릎에 딸 리은 양을 앉히고 머리 묶기에 도전하고 있다. 머리 묶기가 서툰 윤남기 때문에 리은 양은 찡찡대다 "후아"라고 한다. 윤남기는 "아휴 예뻐라"라고 달래며 다시 도전하지만 리은 양은 머리카락이 고무줄에 끼었는지 다시 "에엥"하고 투정부린다. 윤남기는 "미안해라"며 "망했다"면서 멋쩍은 웃음을 짓는다. 부녀의 사랑스러운 일상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MBN 예능 '돌싱글즈2'를 통해 인연을 맺은 윤남기와 이다은은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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