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구해줘! 홈즈’ 복팀의 ‘금사빠 천사빠’가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시청률 4.0%(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2049시청률은 1.9%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1%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산에 거주 중인 시각 디자인과 선·후배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현재 취업 준비 중으로, 희망하는 회사에 취업하기 위해 서울살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지역은 강남역까지 대중교통 30~40분 이내의 서울 전 지역으로 도보 10분 이내 지하철역이 있길 바랐다. 방은 2개 이상을 희망했으며, 공간이 분리된다면 방 1개도 괜찮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배우 문희경과 장동민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용산구 이태원동의 ‘투룸인 가벽~’이었다. 지하철 녹사평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강남역까지 대중교통으로 35분 거리에 있었다. 신축건물로 거실 창문으로 남산 뷰를 막힘없이 감상할 수 있었다. 거실에 가벽을 설치해 방으로 이용하고 있었으며, 입주민 공용 루프탑은 이태원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 매물은 금천구 독산동의 ‘금사빠 천사빠’였다. 지하철 독산역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안양천이 집 앞에 바로 있어 내 집 정원처럼 느껴졌다. 세련되고 깔끔한 인테리어는 흠잡을 곳이 없었으며, 집 안 곳곳에서 안양천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었다. 또, 계단을 통해 복층으로 올라가면 높은 층고의 거실과 방이 2개나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덕팀에서는 배우 박하나와 양세찬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동작구 대방동의 ‘우화한 세계’였다. 지하철 대방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올해 건물 전체를 리모델링한 곳이었다. 우드&화이트의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으며, 거실 전면에 대형 책장이 있었다.


두 번째 매물은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2거에 반하나?’였다. 지하철 개롱역과 오금역 인근에 있는 더블 역세권 도시형 생활주택이었다. 현관을 열고 들어오면 보너스 공간과 채광가득 거실과 안방이 있었다. 안방의 창으로는 ‘L타워’가 보였다. 2층으로 올라가면 거실과 넉넉한 방이 2개 있어 세대 분리가 가능했다.


세 번째 매물은 강남구 일원동의 ‘세상에 일원 집이?’였다. 강남역까지 대중교통 3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3호선 대청역이 도보권에 있었으며, SRT 수서역은 2정거장 거리에 있었다. 신축 1년차 매물로 아담한 거실이지만 양면으로 긴 창이 있어 개방감을 더했으며, 각종 전자제품들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졌다. 또, 자작나무 벽면으로 둘러싸인 방은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복팀은 ‘금사빠 천사빠’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2거에 반하나?’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은 복팀의 ‘금사빠 천사빠’를 선택하며, 모든 창에서 보이는 안양천 뷰와 채광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한편 파도파도 ‘홈서핑’에서는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홈즈에 진심인 집’을 파보았다. 그 동안 ‘홈즈’에서 소개된 인테리어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있었으며, 럭셔리 라운지 바와 스크린 골프장, 노래방 기계까지 있는 엔터룸은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음 주 ‘구해줘! 홈즈’는 일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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