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정경미 X 강재준♥이은형
5년 만에 달달한 뽀뽀 vs 9년 만에 즉석 뽀뽀
스튜디오 환호성 폭발
5년 만에 달달한 뽀뽀 vs 9년 만에 즉석 뽀뽀
스튜디오 환호성 폭발

개나리들은 “언제 어디서든 생각나는 천생연분”이라는 붐 선생님의 게스트 힌트에 ‘커플’ 혹은 ‘부부’가 아니냐며 추리력을 가동했고, 김태연은 “현빈?! 손예진?!”이라고 이름을 외치며 두 손 모아 흥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오늘의 손님 윤형빈-정경미, 강재준-이은형 부부가 모습을 드러냈고, 환호성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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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강재준-이은형 부부는 ‘마지막 뽀뽀’를 묻는 임지민의 당돌한 질문에 “9년 정도 된 거 같아요”라고 충격 발언을 내던져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를 듣던 윤형빈-정경미 부부는 “(우리는) 9년은 아니죠!”라고 당당하게 입을 뗐으나, 이내 “우리도 한 5년 됐나?”라고 말을 이어 씁쓸함을 안겼다. 이에 팔을 걷어붙인 개나리들이 “뽀뽀해!”를 연이어 외치기 시작했고, 강재준-이은형 부부는 망설임 없이 생각보다 화끈한 뽀뽀로 개나리들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윤형빈은 당황한 기색도 잠시, 잽싸게 안경을 벗어던지고 경건하게 뽀뽀를 시도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게스트들의 결혼식 영상을 보며 퀴즈를 풀던 개나리들은 “나중에 크면 집에서 결혼하고 싶어요”라고 결혼식에 대한 로망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맏언니 류영채는 “디스코 조명을 달고 파티처럼 신나게 하고 싶어요”라고 남다른 바람을 전했고, 막내 김유하 역시 설레는 표정을 내비치며 ‘엄청 크고 화려한 호텔 같은 집’이라고 설명을 덧붙여 자동 미소를 유발했다. 이에 붐 선생님이 “남편이 호텔 집 사장 아들인가 봐요”라고 놀리자 김유하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며 지켜보는 이들의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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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학당’ 12회는 오는 25일(월) 밤 10시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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