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강남은 귀화 시험 합격 소식을 전하며 "이름을 고민 중이다. 와이프가 이씨니까 이강남할까"라며 아내 이상화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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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영철이 "이상화가 올림픽 때문에 중국 베이징에 출장 갔었지 않냐. 그때 어땠냐"고 물었고, 강남은 예상과 다르게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강남은 "살 찌니까 상화가 음식을 못 먹게 한다"라며 "상화가 중국에 갔을 때 친구들을 불러 라면을 신나게 먹고 유튜브로 찍었는데 말도 안 되게 조회수가 터져버렸다. 그러나 중국에선 유튜브가 안 되지 않나.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짤이 돌았고, 이를 상화가 봤다. 그래서 혼났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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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그래도 한 달 출장 갔을 때 외로웠다고 한마디 해줘"라고 했고, 강남은 "진짜 한 달 동안 중국 가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 4년에 한 번 올림픽 한다는 게 좀 그렇다. 1년에 6번 했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털어놔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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