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지연수 "일라이 전화 이혼 통보, 子 앞에서 엎드려 빌었다" ('우이혼2')](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BF.29650971.1.png)
![[종합] 지연수 "일라이 전화 이혼 통보, 子 앞에서 엎드려 빌었다" ('우이혼2')](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BF.29650970.1.png)
갈등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눈물로 사과하며 서로를 위로하며 다른 형태의 가족으로 한 걸음 딛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지연수가 일라이와의 고부 갈등과 돈 문제 등 오해가 폭발해 눈물을 흘렸다.
이날 지연수는 전화로 이혼 통보를 받았던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그냥 비는 거 밖에 할 수가 없었다. 거기에 민수(아들)도 있는데 얼마나 엎드려서 빌었는지 몰라. 주변 사람들이 다 나한테 미련하고 멍청하고 거지 같아서 못 봐주겠다고 떠났어도 괜찮았다. 붙잡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았다. 다하고 나니까 괜찮다"고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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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지연수 "일라이 전화 이혼 통보, 子 앞에서 엎드려 빌었다" ('우이혼2')](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BF.29650957.1.jpg)
일라이는 미국에서 돈을 벌어주겠다고 했지만 지연수는 '그럴거면 이혼해'라고 했다고. 지연수는 "내 입장에선 그게 무슨 가족이고 무슨 의미냐. 너희 가족의 최종 목적은 끝나게 만드는 거였다"고 분노했다.
이에 일라이는 "우리 부모 힘들게 한 거. 남남이니까 만날 일 없으니 우리 부모님 대신 사과할게. 여보 힘들게 했던 내 주변 사람들 일도 사과한다. 예전에 당했던 경험으로 두고 이제 당하지말고 살아"라고 진심으로 말했다.
![[종합] 지연수 "일라이 전화 이혼 통보, 子 앞에서 엎드려 빌었다" ('우이혼2')](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BF.2965096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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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는 지연수를 안아 달래줬다. 그러면서 "이혼을 했지만 가족이 아닌 건 아니잖아. 민수가 내 가족이야. 당신은 민수 엄마고 그럼 내 가족이야. 난 내 가족을 지켜야 돼"라고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드러냈다.
일라이는 아들을 2년 동안 보지 못했다. 자연스럽게 민수에 대해 고민하고 물어봤고 지연수는 "공통된 화제가 민수 밖에 없네"라고 힘들어했다.
![[종합] 지연수 "일라이 전화 이혼 통보, 子 앞에서 엎드려 빌었다" ('우이혼2')](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BF.29650958.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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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일라이가 유키스로 활동하며 돈이 없던 이유가 공개됐다. "저희 주수입이 일본이었다. 일본은 1년 스케줄을 잡고 저희가 움직이는데 제일 많이 했을 때 1년에 35번까지 공연했다. 그걸로 1500만 원을 벌었다"고 했다.
![[종합] 지연수 "일라이 전화 이혼 통보, 子 앞에서 엎드려 빌었다" ('우이혼2')](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BF.29650961.1.jpg)
돈을 벌기 위해 급식 배달까지 했던 일라이. 회사 사람에게 돈까지 빌리려 했다고. 또 빚 때문에 미국에 있는 가족에게 1000만 원을 빌려달라고 까지 부탁했다는 에피소드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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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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