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
(사진=YG)
로제의 솔로곡 'On The Ground'가 스포티파이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13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공개된지 약 1년 1개월 만이자 K팝 여성 아티스트의 솔로곡 중 세 번째 기록이다. 최초는 제니의 'SOLO'였으며 리사의 'MONEY'가 스포티파이서 2억 스트리밍을 넘어선 바 있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의 K팝 여성 솔로 분야 톱3 모두 블랙핑크 멤버가 차지하고 있는 셈. 각종 신기록을 보유한 그룹으로서뿐 아닌 블랙핑크 개개인의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새삼 확인케 한다.

'On The Ground'는 로제의 데뷔 첫 솔로 싱글 앨범 'R'의 타이틀곡이다. '항상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달려왔지만 정작 중요한 가치는 내 안에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글로벌 음악팬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노래는 발매 첫날 미국을 비롯해 총 5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단숨에 월드와이드 차트 정상까지 밟는가 하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 차트에서 8위를 차지했었다.

이외에도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 당시 기네스 세계 기록 2개 부문(공개 24시간 내 유튜브 조회수 한국 솔로 가수 1위, 솔로·그룹 모두 빌보드 글로벌 차트 1위 등극 가수)에 공식 등재되기도 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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