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외전'./사진제공=MBN
'돌싱글즈 외전'./사진제공=MBN
윤남기의 독박 육아에 대한 이다은의 반응이 공개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N 예능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이하 ‘돌싱글즈 외전’) 4회에서는 이다은 없이 장장 8시간 동안 독박육아를 하게 된 윤남기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윤남기는 튀밥놀이, 케이크 만들기 등 평소 엄마들도 해주기 어려운 놀이로 리은이를 기쁘게 한다. 하지만 리은이의 격한 반응으로 인해 사방팔방 튀밥 파편이 튀자 이내 ‘멘붕’에 빠진다. 때마침 구세주처럼 이다은이 귀가하고, 윤남기는 리은X맥스가 엄마를 격하게 반기는 순간에도 넋 나간 망부석이 된다. 잠시 후 이다은은 “오빠 진짜 대단하다”라며 독박육아를 잘 버텨낸 윤남기를 칭찬하고, 리은이와 함께 만든 ‘남다른 커플 200일 기념’ 케이크로 자축 파티를 연다.

이어 윤남기는 “육아는 괜찮을 것 같냐?”는 이다은의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내놓는다. 이다은은 결국 참았던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해 어떤 내용의 대화가 오갔는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한참 울던 이다은은 “‘돌싱글즈’ 출연해줘서 고마워”라고 뜬금포 감사 멘트를 날려 울다가 웃는 ‘남다른’ 케미를 발산한다.

윤남기는 MC 유세윤이 직접 쓴 곡 ‘학교 가는 길’을 소개하는 시간도 준비한다. 남다리맥 가족은 다 같이 이 노래를 들으며 감상에 젖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본 유세윤은 “윤남기, 플러스 50점!”이라고 외쳐 웃음을 유발한다. 하지만 윤남기는 계속 우는 이다은을 달래기 위해 농담을 던지고, 이를 들은 유세윤은 “너 이 XX”라며 리얼 폭발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윤남기가 또 한 번 진심이 듬뿍 담긴 말을 통해 이다은을 울린다. 힘든 독박육아를 마친 후지만 그 누구보다 리은이를 아끼는 마음을 표현한 윤남기의 진심에 스튜디오도 눈물바다가 된다. 이다은 뿐만 아니라 리은이도 안아주는 ‘찐 사랑꾼’ 윤남기의 매력에 빠져드실 것”이라고 전했다.

윤남기, 이다은의 새로운 동거 및 재혼 과정을 담은 5부작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은 오는 1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