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과 현빈이 공개 열에 1년 만에 백년 가약을 맺는다. 오랜 시간 톱스타의 걸어온 두 사람의 결혼은 '세기의 결혼식'이라 불릴만큼 전 세계 팬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31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 내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 초대할 동료 연예인에겐 청첩장을 돌렸고, 결혼식에 초대하면서 '철통보안'을 당부했다.
애스톤하우스 웨딩은 최고급 하우스 웨딩으로 꼽힌다. 이곳은 호텔 본관과 떨어진 아차산 인근에 독립된 정원을 갖추고 있어 아름다운 정취는 물론 외부 관심까지 차단할 수 있다.
하루에 단 한차례 예식만 진행돼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손예진과 현빈 커플 역시 본식 이후 피로연도 예정하고 있어 오랜 시간 하객들과 축하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톱스타 커플의 결혼식인 만큼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대거 하객으로 참석할 예정. 코로나 시국이지만 역대급으로 화려한 하객 라인업이 꾸려질 예정이다.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9년 미국 동반 여행 등 네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양측 모두 부인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재회한 두 사람은 지난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열애 인정 후 약 1년 만에 직접 결혼을 발표한 두 사람. 손예진은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어요. 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사람이 맞아요. 그는 함께있는것 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라며 "남녀가 만나 마음을 나누고 미래를 약속 한다는것은 뭔가 상상밖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네요.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것에 감사드려요. 여러분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축복해주세요"라고 밝혔다.
현빈 역시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합니다.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습니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라고 고백했다.
이어 "작품 속에서 함께 했던 정혁이와 세리가 함께 그 한 발짝을 내디뎌보려 합니다. 지금까지 보내주셨던 따듯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저희 둘의 첫 발걸음을 기쁘게 응원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라고 적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31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 내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 초대할 동료 연예인에겐 청첩장을 돌렸고, 결혼식에 초대하면서 '철통보안'을 당부했다.
애스톤하우스 웨딩은 최고급 하우스 웨딩으로 꼽힌다. 이곳은 호텔 본관과 떨어진 아차산 인근에 독립된 정원을 갖추고 있어 아름다운 정취는 물론 외부 관심까지 차단할 수 있다.
하루에 단 한차례 예식만 진행돼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손예진과 현빈 커플 역시 본식 이후 피로연도 예정하고 있어 오랜 시간 하객들과 축하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톱스타 커플의 결혼식인 만큼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대거 하객으로 참석할 예정. 코로나 시국이지만 역대급으로 화려한 하객 라인업이 꾸려질 예정이다.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9년 미국 동반 여행 등 네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양측 모두 부인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재회한 두 사람은 지난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열애 인정 후 약 1년 만에 직접 결혼을 발표한 두 사람. 손예진은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어요. 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사람이 맞아요. 그는 함께있는것 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라며 "남녀가 만나 마음을 나누고 미래를 약속 한다는것은 뭔가 상상밖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네요.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것에 감사드려요. 여러분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축복해주세요"라고 밝혔다.
현빈 역시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합니다.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습니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라고 고백했다.
이어 "작품 속에서 함께 했던 정혁이와 세리가 함께 그 한 발짝을 내디뎌보려 합니다. 지금까지 보내주셨던 따듯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저희 둘의 첫 발걸음을 기쁘게 응원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라고 적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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