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 예림이가 아빠 이경규와 인삼꽃주 만들기에 도전한다.
2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10회에서는 사촌 언니 결혼 선물로 인삼주를 담그는 예림이의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예림이는 사촌 언니 결혼식에 참석하기 전, 이경규와 어딘가로 향한다. 자신의 결혼식 부케를 받아준 언니를 위해 직접 결혼 선물을 만들기로 한 것.
예림이가 고심 끝에 고른 결혼 선물은 슬라이스한 인삼으로 꽃을 만들어 술로 담그는 '인삼꽃주'였다. 이에 이경규는 "나 원 참 아침부터 조카 술을 담가주고 있다. 참 술 좋아하는 집안"이라며 투덜거려 MC들을 빵 터지게 만든다고.
이경규는 "30년산 한 병 주면 되지 성가시다"라고 투덜거린 것도 잠시, 의외의 금손 재주를 발휘해 예림이를 깜짝 놀라게 한다. 손에 쥐기도 힘든 얇은 인삼 슬라이스를 능숙한 솜씨로 꽃 모양으로 엮어낸 것. 이경규는 "낚시터에서 갈고닦은 손맛이다"라며 뿌듯해한다. 예림이 역시 "나보다 훨씬 잘한다"라며 아빠의 반전 손재주에 감탄한다.
이경규와 예림이는 각자 한 병씩 정성껏 만든 인삼꽃주를 들고 결혼식장에 도착한다. 과연 결혼 선물로 전통주를 받은 예림이 사촌 언니의 반응은 어땠을까. 또한, 나머지 한 병의 주인공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인물이라고 전해져 그 정체에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예림이와 이경규의 특별한 인삼주 만들기는 22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호적메이트'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