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사진=방송 화면 캡처)
'유희열의 스케치북'(사진=방송 화면 캡처)

'유스케' 너드커넥션 박재현이 아버지께 깜짝 메시지를 남겼다.


11일 밤 방송된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4인조 인디밴드 너드커넥션이 출연했다.


이날 너드커넥션은 신년 특집에서 우승을 차지해 얻은 '자유이용권'으로 재출연하는 기회를 얻었다. 너드커넥션은 영국 록밴드 라디오헤드의 'Creep'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선보이며 무대를 열었다.

이후 베이스 박재현은 "음악 활동을 반대하는 아버지께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라며 "저번엔 한곡 밖에 못 했지만 이번엔 두 곡이나 해. 혹시 마음이 움직이면 나한테 문자 하나만 해줘"라며 애교 섞인 영상 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들은 두 번째 곡으로 '우린 노래가 될까'를 선보이며 무대를 장식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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