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팬 아리스가 김호중 모교에 방문했다.
3월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주접이 풍년'에서는 가수 김호중 팬클럽 '아리스'가 김호중 모교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리스는 김호중이 공부했던 교실을 찾았다. 아리스는 "우리 호중이 자리 어디냐?" "내가 먼저 앉을거다"라며 서로 경쟁적으로 자리 찾기에 나섰다. 이에 김호중의 자리를 찾아보라고 호기롭게 말씀하셨던 교장선생님은 아리스의 호들갑에 정신이 혼미해져 웃음을 안겼다.
이후 교장선생님은 "여기가 호중이가 앉았던 자리다"라고 친절하게 알려줬고 아리스는 김호중의 책상을 쓰다듬으며 감격해했다. 이어 교장선생님은 김호중의 졸업사진을 공개했고 아리스는 김호중의 듬직한 모습에 탄성을 내질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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