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남친룩 데일리패션의 셀카 사진을 대량 방출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뷔는 2월 28일 저녁에 인스타그램에 ‘사진 정리하다가’란 제목으로 10장의 셀카를 게재했다. 뷔가 셀카를 찍은 장소는 모두 대형거울이 있는 같은 곳으로 뷔의 집 앞으로 추정된다.
사진에서 다양한 패션을 같은 포즈로 찍어 출근길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브라운, 그레이, 블랙, 화이트 등 무채색의 내추럴한 색상의 루스핏의 의상을 착용, 편안하면서도 훈훈함 한도초과의 패션을 선보였다.
뷔는 패션아이콘답게 다양한 시도로 눈길을 끌었다. 검정 재킷에 강렬한 레드의 트레이닝팬츠를 매치하거나 모자, 헤어밴드, 안경 같은 액세서리를 연출해 섹시와 귀여움을 오가며 패션센스를 뽐냈다.
꾸안꾸 스타일의 심플한 스타일링으로 뷔의 뛰어난 비율의 탄탄한 몸매가 부각되고 귀여운 표정으로 상반된 느낌은 뷔의 매력을 더 돋보이게 했다. “‘반다다’하면 뷔”라는 공식처럼 헤어밴드를 한 사진에서는 뷔의 작은 얼굴과 입체적이면서 수려한 이목구비가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코트가 잘 어울리는 겨울 남자답게 다양한 스타일의 코트가 눈길을 끌었다. 뷔는 코트의 스타일에 따라 각기 다른 이너를 연출해 센스를 잊지 않았다.
루스한 핏의 코트에는 손목을 덮는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입어 캐주얼하면서 상큼한 느낌을 더했으며 더블브레스트 테일러드 코트에는 포멀한 넥타이와 셔츠를 매치했다. 박시한 코트에는 심플한 니트와 머플러를 매치해 전체적으로 시크한 차도남 느낌의 데일리룩을 연출했다.
뷔가 게재한 10장의 사진은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이 게시물은 아시아 셀럽 중 가장 빠른 속도로 700만 ‘좋아요’를 돌파했으며 현재 1000만 ‘좋아요’에 근접하고 있다.
뷔의 데일리룩 셀카를 본 팬들은 “2월 마지막날 산타클로스가 태형이 셀카 선물로 주고 갔어” “태형아 다른 폰도 잘 찾아봐 같이 갤러리 정리하자” “현실에는 없는 남친짤” “그냥 막 찍었는데도 잘생김, 멋짐 역시 남친짤 제조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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