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미모의 예비신부 최초 공개
연예인같은 미모에 '깜짝'
"그냥 일반인이다"
연예인같은 미모에 '깜짝'
"그냥 일반인이다"
가수 슬리피가 미모의 예비 신부를 최초로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래퍼 자이언트핑크와 연하 남편인 요식업 사업가 한동훈이 새로운 부부로 합류한 가운데, 슬리피의 예비 신부 사진이 공개됐다.
슬리피는 이날 방송을 통해 결혼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제일 먼저 공개된 사진에는 캐주얼한 정장 차림의 슬리피가 바닥에 누워있고 그 옆에 분홍색 민소매 원피스를 입은 예비 신부가 앉아있는 모습. 이를 본 출연진은 “너무 미인이시다”라며 감탄했다.
이어진 사진에는 예비 신부의 블랙스완 같은 자태가 눈길을 끌었다. 민어깨 드레스를 입은 그는 자동차 위에 걸터앉아 매혹적인 미모를 뽐냈다. 출연진은 “연예인 같다. 슬리피와 바뀐 것 아니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순백의 의상을 맞춰 입은 예비부부의 모습에도 역시 감탄이 쏟아졌다. 김숙은 “모델 하시는 분이냐? 뭐 하시는 분이냐”고 물었다. 슬리피는 “그냥 일반인이다.”라며 “원래 직장 다니다가 지금은 쉬고 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다른 곳에서 공개하지 않던 사진을 최초로 공개한 건 결혼 후 ‘동상이몽’에 출연하려는 큰 그림 아니냐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슬리피는 멋쩍게 웃었다.
이어 김구라는 “한때 어려운 시절을 많이 보냈는데 경제적으로 부족한 것이 결혼을 미루는 원인인 것도 있지 않았냐”고 물었다. 슬리피는 “정답”을 외치며 “그리고 솔직히 축하를 좀 많이 받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아내도 슬리피의 경제력을 크게 중요시하지 않는 것 같다”고 했고, 김숙 역시 “경제력 봤으면 결혼 안 했지”라고 거들었다. 슬리피는 “이제 결혼을 할 수 있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는 경제력이 됐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행복하다”고 했다.
“보금자리는 마련했냐”는 질문에 슬리피는 “예비 신부가 친동생과 살고 있다. 제가 그 집에 들어갈 것 같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 4개월 뒤 처제와 함께하는 신혼 생황을 예고해 기대를 안겼다.
한편, 이날 임신 8개월 차에 접어든 자이언트 핑크는 "아침에는 삼겹살이나 먹을까?"라고 남편에게 물었다. 하지만 남편은 "난 괜찮다"며 자리를 피했다. 그러자 자이언트 핑크는 "저는 전날 밤에 먹고 싶은 걸 다 생각하는 스타일이다. 남편은 챙겨줘도 잘 안 먹는다"라며 서운해하지 않았다.
출근 준비를 하는 남편에게 자이언트핑크는 "옷 빨아놨으니까 똑같은 옷 입고 가지 말아라"라고 당부했다. 남편은 "내 옷 빨지 마. 너 옛날에 옷 빤 거 보이지?"라며 너덜너덜 다 줄어든 옷을 내보였다. 이를 본 슬리피는 "내가 우리 엄마한테 매일 저렇게 말한다"라고 말하며 공감했다.
자이언트핑크는 "모든 옷을 건조기에 다 돌린다"라며 "그러는 거 아니냐?"라면서도 "걸레 아닌가?"라고 눈치를 봤다. 남편은 "비싼 옷 건조기 다 돌려서 버렸잖아. 그냥 세탁까지만 해주면 내가 너는 건 널겠다"라고 불만을 토했다.
이를 본 이현이는 드레스룸에 조그맣게 자리한 자이언트 핑크 남편의 옷가지를 보며 "비싸지만, 꼭 필요한 것만 사는 스타일 같다. ‘패피’라면 더 그렇다. 핏 때문에 보통 옷 1cm 줄어드는 것도 민감하다"라고 남편 편을 들었다.
한편 자이언트 핑크의 남편은 "내가 여보한테 말 안 하니까 넘어갈 수 있는 거지"라고 툴툴대면서도 "윤하꺼는 다 돌려. 윤하꺼는 싸니까"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에 자이언트 핑크는 "나도 비싼 것 좀 사줘요"라고 되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래퍼 자이언트핑크와 연하 남편인 요식업 사업가 한동훈이 새로운 부부로 합류한 가운데, 슬리피의 예비 신부 사진이 공개됐다.
슬리피는 이날 방송을 통해 결혼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제일 먼저 공개된 사진에는 캐주얼한 정장 차림의 슬리피가 바닥에 누워있고 그 옆에 분홍색 민소매 원피스를 입은 예비 신부가 앉아있는 모습. 이를 본 출연진은 “너무 미인이시다”라며 감탄했다.
이어진 사진에는 예비 신부의 블랙스완 같은 자태가 눈길을 끌었다. 민어깨 드레스를 입은 그는 자동차 위에 걸터앉아 매혹적인 미모를 뽐냈다. 출연진은 “연예인 같다. 슬리피와 바뀐 것 아니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순백의 의상을 맞춰 입은 예비부부의 모습에도 역시 감탄이 쏟아졌다. 김숙은 “모델 하시는 분이냐? 뭐 하시는 분이냐”고 물었다. 슬리피는 “그냥 일반인이다.”라며 “원래 직장 다니다가 지금은 쉬고 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다른 곳에서 공개하지 않던 사진을 최초로 공개한 건 결혼 후 ‘동상이몽’에 출연하려는 큰 그림 아니냐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슬리피는 멋쩍게 웃었다.
이어 김구라는 “한때 어려운 시절을 많이 보냈는데 경제적으로 부족한 것이 결혼을 미루는 원인인 것도 있지 않았냐”고 물었다. 슬리피는 “정답”을 외치며 “그리고 솔직히 축하를 좀 많이 받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아내도 슬리피의 경제력을 크게 중요시하지 않는 것 같다”고 했고, 김숙 역시 “경제력 봤으면 결혼 안 했지”라고 거들었다. 슬리피는 “이제 결혼을 할 수 있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는 경제력이 됐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행복하다”고 했다.
“보금자리는 마련했냐”는 질문에 슬리피는 “예비 신부가 친동생과 살고 있다. 제가 그 집에 들어갈 것 같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 4개월 뒤 처제와 함께하는 신혼 생황을 예고해 기대를 안겼다.
한편, 이날 임신 8개월 차에 접어든 자이언트 핑크는 "아침에는 삼겹살이나 먹을까?"라고 남편에게 물었다. 하지만 남편은 "난 괜찮다"며 자리를 피했다. 그러자 자이언트 핑크는 "저는 전날 밤에 먹고 싶은 걸 다 생각하는 스타일이다. 남편은 챙겨줘도 잘 안 먹는다"라며 서운해하지 않았다.
출근 준비를 하는 남편에게 자이언트핑크는 "옷 빨아놨으니까 똑같은 옷 입고 가지 말아라"라고 당부했다. 남편은 "내 옷 빨지 마. 너 옛날에 옷 빤 거 보이지?"라며 너덜너덜 다 줄어든 옷을 내보였다. 이를 본 슬리피는 "내가 우리 엄마한테 매일 저렇게 말한다"라고 말하며 공감했다.
자이언트핑크는 "모든 옷을 건조기에 다 돌린다"라며 "그러는 거 아니냐?"라면서도 "걸레 아닌가?"라고 눈치를 봤다. 남편은 "비싼 옷 건조기 다 돌려서 버렸잖아. 그냥 세탁까지만 해주면 내가 너는 건 널겠다"라고 불만을 토했다.
이를 본 이현이는 드레스룸에 조그맣게 자리한 자이언트 핑크 남편의 옷가지를 보며 "비싸지만, 꼭 필요한 것만 사는 스타일 같다. ‘패피’라면 더 그렇다. 핏 때문에 보통 옷 1cm 줄어드는 것도 민감하다"라고 남편 편을 들었다.
한편 자이언트 핑크의 남편은 "내가 여보한테 말 안 하니까 넘어갈 수 있는 거지"라고 툴툴대면서도 "윤하꺼는 다 돌려. 윤하꺼는 싸니까"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에 자이언트 핑크는 "나도 비싼 것 좀 사줘요"라고 되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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