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사진=방송 화면 캡처)
'호적메이트'(사진=방송 화면 캡처)

'호적메이트' 김태원이 패혈증을 앓았을 때를 회상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록커 김태원과 그의 넷째 동생 김영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원은 "56년 만에 동생을 만난다"라고 밝혔다. 김태원은 김영아와 승마장에서 재회했고 김영아는 "내가 류마티스 때문에 관절이 휘고 힘들었는데 승마를 하다보니 괜찮더라"라고 답했다.


한편 김태원은 과거 패혈증을 앓았던 때를 떠올리며 "내가 패혈증인지 몰랐다. 집에 다 물이고 피가 있었는데 보여줄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원은 "내 몸이라고 혼자 감당하려고 한 것도 자만이었구나 싶더라"라고 떠올렸다.


이어 김영아는 "그 때 오빠가 삶을 정리하는 것처럼 말해서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라며 "완치가 돼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동감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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