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숙은 "젊은 시절엔 너무 바빴다. 은퇴 이후엔 코치, 감독하고 연맹에서 일도 하다가 쉬고 있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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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갑자기 배우를 한다니 너무 난감하고 어이없었다"면서 "지금은 잘했다고 생각한다. 좋아하는 거라 잘하고 있는 것 같다"며 덧붙였다.

박찬숙은 "2006년 어머니, 2007년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2년 뒤 남편과 사별했다"며 "그 시기는 너무 힘들었다. 기억이 하나 남는 건 갓 중학생이 된 아들이 '엄마 이제 고아됐네' 이렇게 말해서 가슴이 짠하더라. '아 그러네, 너희들이 엄마 말 잘 들어야겠네. 엄마 이제 고아네' 했었다"고 해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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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숙은 "찬원이와는 가끔 연락하는 사이다. 잘 먹고 건강 챙기라고 이야기하면 저한테 항상 와닿는 말이 '어무니도 항상 건강 잘 챙기세요' 한다"며 “아프지 말고 건강 잘 챙기고 일상생활 잘 챙기면서 일해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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