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이종범, 이정후 부자의 금빛 가득한 집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 ‘우리끼리 작전타임’에서는 이종범, 이정후 부자가 출연했다.
이종범과 이정후가 사는 집은 우드톤의 넓은 거실과 깔끔한 주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집을 빼곡이 채운 트로피가 눈길을 끌었다.
이종범의 30년 지기이자, 이정후와 사제지간인 심재학은 “저 집이 금 맛집이다. 골든 글로브가 10개다. 아버지가 6개, 아들이 4개”라고 말했다. 카메라를 향해 2021년 받은 트로피를 자랑한 이정후 모습에 심재학은 “저 집 상 세다 보면 하루 다 갈 거다”라고 전하기도.
이종범의 상을 보고 나서 뭐가 제일 받고 싶었냐는 질문에 이정후는 “골든 글러브다. 골든글러브 받았으니 이제는 MVP”라고 의욕을 드러냈다.
이종범, 이정후는 묵은 트로피를 꺼낸 뒤 이정후의 신상 트로피들로 채웠다. 이종범의 1000 안타 기념 트로피를 꺼낸 이정후는 “내년에 나로 인해 2등으로 밀려날 기록”이라고 자신만만해 하기도. 이에 이종범은 아쉬워하면서도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트로피 정리를 마친 두 사람은 이정후의 차를 타고 시장으로 갔다. 이정후는 조수석에서 이종범이 내리는 순간 쿵 소리가 나자 깜짝 놀라며 “무슨 소리냐. 문콕한 거 아니냐”고 예민하게 반응했다. 이를 본 심재학은 "프로 2년 차까지 차가 없다가 연봉이 오르고 마련한 첫 차"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정후는 한 방송에서 오랫동안 꿈꿔 왔던 드림카를 최근에 구매했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을 장을 본 뒤 분식집으로 향했고, 야구에 대한 고민을 함께했다. 이정후는 "예전에는 표정에 바로 드러났는데 지금은 밑에 후배들이 보고 있으니까 참게 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이종범은 "한 살 한 살 먹어갈수록 야구가 더 힘들어진다"고 공감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 ‘우리끼리 작전타임’에서는 이종범, 이정후 부자가 출연했다.
이종범과 이정후가 사는 집은 우드톤의 넓은 거실과 깔끔한 주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집을 빼곡이 채운 트로피가 눈길을 끌었다.
이종범의 30년 지기이자, 이정후와 사제지간인 심재학은 “저 집이 금 맛집이다. 골든 글로브가 10개다. 아버지가 6개, 아들이 4개”라고 말했다. 카메라를 향해 2021년 받은 트로피를 자랑한 이정후 모습에 심재학은 “저 집 상 세다 보면 하루 다 갈 거다”라고 전하기도.
이종범의 상을 보고 나서 뭐가 제일 받고 싶었냐는 질문에 이정후는 “골든 글러브다. 골든글러브 받았으니 이제는 MVP”라고 의욕을 드러냈다.
이종범, 이정후는 묵은 트로피를 꺼낸 뒤 이정후의 신상 트로피들로 채웠다. 이종범의 1000 안타 기념 트로피를 꺼낸 이정후는 “내년에 나로 인해 2등으로 밀려날 기록”이라고 자신만만해 하기도. 이에 이종범은 아쉬워하면서도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트로피 정리를 마친 두 사람은 이정후의 차를 타고 시장으로 갔다. 이정후는 조수석에서 이종범이 내리는 순간 쿵 소리가 나자 깜짝 놀라며 “무슨 소리냐. 문콕한 거 아니냐”고 예민하게 반응했다. 이를 본 심재학은 "프로 2년 차까지 차가 없다가 연봉이 오르고 마련한 첫 차"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정후는 한 방송에서 오랫동안 꿈꿔 왔던 드림카를 최근에 구매했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을 장을 본 뒤 분식집으로 향했고, 야구에 대한 고민을 함께했다. 이정후는 "예전에는 표정에 바로 드러났는데 지금은 밑에 후배들이 보고 있으니까 참게 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이종범은 "한 살 한 살 먹어갈수록 야구가 더 힘들어진다"고 공감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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