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코미디언 이은지가 대세로서의 존재감을 굳건히 하고 있다.

13일 이은지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2022년을 이끌어갈, 기대되는 '예능인(여자)' 부문에 선정됐다.

이에 이은지는 "먼저 이렇게 2022년 퍼스트 브랜드 대상에 초대된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사실 저는 촬영 끝날 때마다 `참 잘했다, 개운하다`라는 느낌보다 `조금 더 잘할걸`하며 후회가 남는다. 이런 고민을 칭찬해준다는 마음으로 상을 주시는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수상소감을 이어갔다. 이어 "코미디 빅리그가 공개 코미디 10주년을 맞이했다. 함께 해주는 관객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퍼스트브랜드 대상이) 소비자들이 투표해준 것이기 때문에 저에겐 더 의미가 깊은 것 같고, 투표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며 공개 코미디에 대한 애정과 함께 뜻깊은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전국 소비자조사를 통해, 경제, 인물, 문화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한 해를 이끌어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시상하는 브랜드 어워드다.

이은지는 한계 없는 다양한 부캐(부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예능계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MC, 예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