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아이린 따라잡기?
신비의 물, 페이스 마사지, 요가 등장
강재준&조세호 비명
신비의 물, 페이스 마사지, 요가 등장
강재준&조세호 비명
NQQ,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의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시크한 모습을 담은 화보를 공개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11일 방송된 ‘고끝밥’에서는 ‘포토를 찍고 포테이토 음식 먹기’라는 미션을 위해 ‘82 개띠즈’가 유명 매거진과 함께하는 화보 촬영에 도전했다. 제작진은 “포토제닉 2명은 감자로 만든 음식을 먹고, 나머지 2명은 감자 과자만 먹는다”라며 룰을 설명했다. 또한, 이들의 도전을 위해 모델 아이린이 직접 멘토링에 나섰다.
발랄하게 “하이 베이비들~”이라는 인사와 함께 등장한 아이린은 화보와는 어울리지 않는 ‘82 개띠즈’의 비주얼에 놀랐다. 아이린은 이들을 모델로 준비시키기 위해 다양한 수업을 준비해왔다. 먼저, 아이린은 “부기 제거에 특급 비밀이다”라며 신비한 물을 ‘82 개띠즈’에게 건넸고, 이를 마신 조세호는 환상의 맛에 반했다. 하지만, 황제성은 “외국 고로쇠 물 같다”라고 신박한 표현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린은 자연스러운 표정을 짓기 위한 ‘페이스 마사지’ 시간을 준비했고, 직접 마사지에 나섰다. 강재준이 아이린의 마사지에 평온한 얼굴로 도전했지만, 아이린의 손이 닿자마자 강재준은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친구들은 엄살로 의심했고, 엄살을 증명하고자 아이린의 마사지에 도전한 조세호는 “난 괜찮아”라고 말하려다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과 황제성은 아이린의 마사지를 눈으로 배운 후 서로서로 해주기 시작했고, 결국 이들의 마사지는 몸싸움으로 끝나 다시 한번 찐 우정 사이를 입증했다.
아이린은 다음 수업으로 팔자주름, 입가 주름을 없애는 페이스 요가를 준비했고, ‘82 개띠즈’는 열심히 수업을 따라 했다. 잘생김을 위해 격하게 운동하던 문세윤은 “그냥 살자! 이러고 살아야 하냐?”며 포기하려 했다. 그러나 아이린은 “안된다. 인생 화보 찍어야 한다”며 만류했고, 조세호는 “언제까지 그런 얼굴로 살 거야!”라는 분노와 함께 문세윤을 격려했다.
스트레칭까지 마치자 아이린은 “패션 소화 능력도 필요하다”라며 구제 옷들로 직접 스타일링 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종류의 의상에 ‘82 개띠즈’는 감탄했고, 조세호는 이상할 거라 생각하며 입은 옷이 생각보다 스타일리쉬해 ‘82 개띠즈’의 패션피플 역할을 톡톡히 했다. 황제성은 모든 색깔을 모은 것만 같은 총천연색 투머치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든 패션의 장점들을 보며 칭찬을 이어가던 아이린이었지만, 점점 과해지는 개그 과열 런웨이에 아이린마저도 고개를 저었다.
모든 수업을 마친 후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은 본격적인 화보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로 이동했다. 이날의 화보를 책임질 에디터는 “코믹함을 벗어나서, 위트는 있지만 에지 있는 모습을 원한다”라며 콘셉트를 설명했다. 화보 촬영에 자신이 있던 조세호는 톰 하디 같은 분위기를 풍겼고, 진지한 표정에 “멋있다”라는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어 바짝 긴장한 황제성이 등장했다. 황제성은 가죽바지에 섹시한 콘셉트였고 계속해서 부끄러워했다. 아이린은 “사진은 과한 옷이 잘 나온다”며 황제성을 다독였다. 사진 울렁증에 순서가 다가올수록 사색이 된 황제성에게 조세호는 상황극을 던졌고, 친구의 도움으로 긴장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 아이린은 “몸을 풀어야 한다. 춤을 춰봐라”라며 조언했고, 황제성의 포즈가 점점 좋아졌다. 멘토 아이린의 조언을 황제성은 스펀지처럼 바로바로 습득해 아이린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그 결과로 인생사진이 나오자 황제성은 깜짝 놀랐다.
화보 신참 강재준 역시 바짝 긴장했고, 조세호로부터 여러 조언들을 들었다. 아이린은 얼굴 각도와 손의 위치 등 여러 포즈를 알려주며 도왔다. 멋있긴 하지만 아직은 어색한 강재준을 위해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모두가 칭찬과 환호로 자신감을 끌어올려 주었고, 강재준은 친구들과 멘토 아이린의 도움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은 문세윤이 장식했다. 핑크빛 조명 아래 문세윤은 “정육점이냐”며 장난을 치는 여유를 보였다. 문세윤은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다양한 표정을 쏟아냈고, 여러 포즈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멘토 아이린의 조언보다도 칭찬이 더 많은 시간으로 문세윤의 촬영은 마무리됐다. 화보 촬영의 포토제닉 1위는 문세윤, 2위는 황제성으로 선정되어, 두 사람이 음식을 쟁취했다.
‘고생 끝의 맛’을 쟁취한 문세윤 황제성 그리고 멘토 아이린 앞에는 감자요리 한 상이 등장했다. 하루 종일 고생했지만, 피로가 모두 해소되는 맛에 아이린도 반했고, 먹방을 멈추지 못했다. 강재준과 조세호는 먹방을 바라보며 감자 과자만 연신 먹었다. 감자빵이 탐났던 조세호는 ‘감자’ 이행시를 성공하며 감자빵 하나를 획득했다. 강재준은 ‘아이린’ 삼행시에 도전했고, 애매한 성공으로 한 입만 획득했다. 베스트 선생님 아이린과 화보에서 반전의 매력을 펼친 ‘82 개띠즈’는 ‘고생 끝의 맛’을 다시 한번 인정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82 개띠즈’의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고생끝에 밥이온다’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방송되며,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11일 방송된 ‘고끝밥’에서는 ‘포토를 찍고 포테이토 음식 먹기’라는 미션을 위해 ‘82 개띠즈’가 유명 매거진과 함께하는 화보 촬영에 도전했다. 제작진은 “포토제닉 2명은 감자로 만든 음식을 먹고, 나머지 2명은 감자 과자만 먹는다”라며 룰을 설명했다. 또한, 이들의 도전을 위해 모델 아이린이 직접 멘토링에 나섰다.
발랄하게 “하이 베이비들~”이라는 인사와 함께 등장한 아이린은 화보와는 어울리지 않는 ‘82 개띠즈’의 비주얼에 놀랐다. 아이린은 이들을 모델로 준비시키기 위해 다양한 수업을 준비해왔다. 먼저, 아이린은 “부기 제거에 특급 비밀이다”라며 신비한 물을 ‘82 개띠즈’에게 건넸고, 이를 마신 조세호는 환상의 맛에 반했다. 하지만, 황제성은 “외국 고로쇠 물 같다”라고 신박한 표현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린은 자연스러운 표정을 짓기 위한 ‘페이스 마사지’ 시간을 준비했고, 직접 마사지에 나섰다. 강재준이 아이린의 마사지에 평온한 얼굴로 도전했지만, 아이린의 손이 닿자마자 강재준은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친구들은 엄살로 의심했고, 엄살을 증명하고자 아이린의 마사지에 도전한 조세호는 “난 괜찮아”라고 말하려다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과 황제성은 아이린의 마사지를 눈으로 배운 후 서로서로 해주기 시작했고, 결국 이들의 마사지는 몸싸움으로 끝나 다시 한번 찐 우정 사이를 입증했다.
아이린은 다음 수업으로 팔자주름, 입가 주름을 없애는 페이스 요가를 준비했고, ‘82 개띠즈’는 열심히 수업을 따라 했다. 잘생김을 위해 격하게 운동하던 문세윤은 “그냥 살자! 이러고 살아야 하냐?”며 포기하려 했다. 그러나 아이린은 “안된다. 인생 화보 찍어야 한다”며 만류했고, 조세호는 “언제까지 그런 얼굴로 살 거야!”라는 분노와 함께 문세윤을 격려했다.
스트레칭까지 마치자 아이린은 “패션 소화 능력도 필요하다”라며 구제 옷들로 직접 스타일링 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종류의 의상에 ‘82 개띠즈’는 감탄했고, 조세호는 이상할 거라 생각하며 입은 옷이 생각보다 스타일리쉬해 ‘82 개띠즈’의 패션피플 역할을 톡톡히 했다. 황제성은 모든 색깔을 모은 것만 같은 총천연색 투머치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든 패션의 장점들을 보며 칭찬을 이어가던 아이린이었지만, 점점 과해지는 개그 과열 런웨이에 아이린마저도 고개를 저었다.
모든 수업을 마친 후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은 본격적인 화보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로 이동했다. 이날의 화보를 책임질 에디터는 “코믹함을 벗어나서, 위트는 있지만 에지 있는 모습을 원한다”라며 콘셉트를 설명했다. 화보 촬영에 자신이 있던 조세호는 톰 하디 같은 분위기를 풍겼고, 진지한 표정에 “멋있다”라는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어 바짝 긴장한 황제성이 등장했다. 황제성은 가죽바지에 섹시한 콘셉트였고 계속해서 부끄러워했다. 아이린은 “사진은 과한 옷이 잘 나온다”며 황제성을 다독였다. 사진 울렁증에 순서가 다가올수록 사색이 된 황제성에게 조세호는 상황극을 던졌고, 친구의 도움으로 긴장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 아이린은 “몸을 풀어야 한다. 춤을 춰봐라”라며 조언했고, 황제성의 포즈가 점점 좋아졌다. 멘토 아이린의 조언을 황제성은 스펀지처럼 바로바로 습득해 아이린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그 결과로 인생사진이 나오자 황제성은 깜짝 놀랐다.
화보 신참 강재준 역시 바짝 긴장했고, 조세호로부터 여러 조언들을 들었다. 아이린은 얼굴 각도와 손의 위치 등 여러 포즈를 알려주며 도왔다. 멋있긴 하지만 아직은 어색한 강재준을 위해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모두가 칭찬과 환호로 자신감을 끌어올려 주었고, 강재준은 친구들과 멘토 아이린의 도움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은 문세윤이 장식했다. 핑크빛 조명 아래 문세윤은 “정육점이냐”며 장난을 치는 여유를 보였다. 문세윤은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다양한 표정을 쏟아냈고, 여러 포즈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멘토 아이린의 조언보다도 칭찬이 더 많은 시간으로 문세윤의 촬영은 마무리됐다. 화보 촬영의 포토제닉 1위는 문세윤, 2위는 황제성으로 선정되어, 두 사람이 음식을 쟁취했다.
‘고생 끝의 맛’을 쟁취한 문세윤 황제성 그리고 멘토 아이린 앞에는 감자요리 한 상이 등장했다. 하루 종일 고생했지만, 피로가 모두 해소되는 맛에 아이린도 반했고, 먹방을 멈추지 못했다. 강재준과 조세호는 먹방을 바라보며 감자 과자만 연신 먹었다. 감자빵이 탐났던 조세호는 ‘감자’ 이행시를 성공하며 감자빵 하나를 획득했다. 강재준은 ‘아이린’ 삼행시에 도전했고, 애매한 성공으로 한 입만 획득했다. 베스트 선생님 아이린과 화보에서 반전의 매력을 펼친 ‘82 개띠즈’는 ‘고생 끝의 맛’을 다시 한번 인정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82 개띠즈’의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고생끝에 밥이온다’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방송되며,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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