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민니, 우기가 '복면가왕' 스페셜 판정단으로 출연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민니와 우기는 판정단으로 출연해 예리한 추리력은 물론 풍부한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민니와 우기는 케이팝 대표 걸그룹으로 등장했다. 특히 민니는 '꼬막'으로 우기는 '파인애플 피자'로 '복면가왕' 무대에 올랐던 경험을 바탕으로 예리한 눈썰미와 거침없는 추리력을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임했다.
민니는 1라운드 얼음왕자, 얼음공주 무대 직후 “얼음공주님은 아이돌 같다. 긴장해서 그런지 처음에는 자신감이 없어 보였다가 점점 잘하는 모습이 신인 아이돌인 것 같아요”라며 예리한 눈썰미를 과시했다.
이어 민니는 행운의 2달러, 사딸라 무대를 보고 난 후에도 "행운의 2달러님이 더 아이돌 같으세요. 들어본 적 있는 목소리 같아요"라며 판정단에게 새로운 의견을 제시했고, 행운의 2달러는 그룹 골든차일드의 멤버 이대열임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민니와 우기가 속한 (여자)아이들은 지난해 발매한 미니 4집 'I burn'(아이 번)으로 전 세계 52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은 물론 국내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하며 글로벌 대세 그룹의 면모를 입증한 바 있다.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한편 민니와 우기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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