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브랜드 론칭
"다시 삶을 살게 한다"
부산에서 다시 만났다
"다시 삶을 살게 한다"
부산에서 다시 만났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가 장기용과 재회했다.
8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김재현) 마지막회에는 독립을 한 하영은(송혜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은은 원단, 공장 등에 의뢰를 했지만 큰 단위의 주문만 받는다며 거절했다. 영은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치숙은 "그래도 안 되면?"이라고 물었고 "좋은 경험"이라며 긍정적으로 임하는 자세를 보였다.
영은은 치숙에게 "그런데 웬일이냐"라고 물었고, 치숙은 "미숙(박효주 분)이가 있었으면 이렇게 했을 거잖아"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샴페인을 함께 마시며 미소를 지었다.
치숙은 석도훈(김주헌 분)에게 "내가 진심으로 석 대표님을 사랑하고 있다"라고 고백했고, 도훈은 치숙에게 입맞춤을 했다.
영은은 자신의 옆에 있지 않는 윤재국(장기용 분)을 그리워 했다. 정소영(하영 분)과 황치형(오세훈 분)은 영은의 집에 찾아 왔고 "일을 함께 하겠다. 이미 사표 내고 왔다. 내 옷에 자부심 가질 수 있게 기회를 달라"라고 제안했다. 치형은 영은에게 투자를 하겠다고 말했다.
재국은 내레이션을 통해 '여름은 지났다. 그 해 여름이 남긴 사랑의 잔해는 다시 삶을 살게 한다'라고 전했고, 영은의 미소가 담긴 액자를 세웠다. 라면을 먹으며 영은과의 추억을 회상했고, '그리움이 박제된다'라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재국은 영은을 처음 만났던 부산의 패션위크를 다시 찾게 됐고, 영은과 비슷한 사람을 보자 엷은 미소를 지었다. 재국은 '너를 만나는 날에는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다. 내 그리움이 너에게 닿아 길을 내주게'라는 내레이션을 했고, 길에서 영은과 마주했다. 영은은 "잘 지냈냐. 전시회 봤다. 잡지에 난 사진으로만. 그래도 멋있더라"라고 말했다.
영은은 브랜드 이름이 '화답'이라고 전하며 "그렇게 우리는 지금, 헤어지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8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김재현) 마지막회에는 독립을 한 하영은(송혜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은은 원단, 공장 등에 의뢰를 했지만 큰 단위의 주문만 받는다며 거절했다. 영은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치숙은 "그래도 안 되면?"이라고 물었고 "좋은 경험"이라며 긍정적으로 임하는 자세를 보였다.
영은은 치숙에게 "그런데 웬일이냐"라고 물었고, 치숙은 "미숙(박효주 분)이가 있었으면 이렇게 했을 거잖아"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샴페인을 함께 마시며 미소를 지었다.
치숙은 석도훈(김주헌 분)에게 "내가 진심으로 석 대표님을 사랑하고 있다"라고 고백했고, 도훈은 치숙에게 입맞춤을 했다.
영은은 자신의 옆에 있지 않는 윤재국(장기용 분)을 그리워 했다. 정소영(하영 분)과 황치형(오세훈 분)은 영은의 집에 찾아 왔고 "일을 함께 하겠다. 이미 사표 내고 왔다. 내 옷에 자부심 가질 수 있게 기회를 달라"라고 제안했다. 치형은 영은에게 투자를 하겠다고 말했다.
재국은 내레이션을 통해 '여름은 지났다. 그 해 여름이 남긴 사랑의 잔해는 다시 삶을 살게 한다'라고 전했고, 영은의 미소가 담긴 액자를 세웠다. 라면을 먹으며 영은과의 추억을 회상했고, '그리움이 박제된다'라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재국은 영은을 처음 만났던 부산의 패션위크를 다시 찾게 됐고, 영은과 비슷한 사람을 보자 엷은 미소를 지었다. 재국은 '너를 만나는 날에는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다. 내 그리움이 너에게 닿아 길을 내주게'라는 내레이션을 했고, 길에서 영은과 마주했다. 영은은 "잘 지냈냐. 전시회 봤다. 잡지에 난 사진으로만. 그래도 멋있더라"라고 말했다.
영은은 브랜드 이름이 '화답'이라고 전하며 "그렇게 우리는 지금, 헤어지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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