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김민재 /사진='2021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112/BF.28469694.1.jpg)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2021 KBS 연기대상'이 개최됐다. 가수 성시경, 배우 김소현, 이도현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정용화와 김민재가 미니 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먼저 정용화는 "2022년 첫 상을 받게돼 영광이다. 제목 따라 간다고 '대박부동산' 덕분에 좋은 상 받게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TV로 보고 있을 (장)나라 누나, (강)말금 누나, (강)홍석 형 덕분에 이렇게 받게 된 것 같다. 나라 누나가 진짜 고생 많이 하셨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서 촬영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도 많이 받고 많이 배웠다"고 덧붙였다.
정용화는 "연차가 더해 갈수록 상의 무게가 더 무겁게 느껴지는 것 같다. 최선을 다해 상의 무게를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씨앤블루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이렇게 새해가 밝았는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달리와 감자탕' 찍으면서 정말 행복하고 유쾌했다.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사랑하는 일을 계속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제 팬분들, '달리와 감자탕'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랫동안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