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빅리그' (사진=방송 화면 캡처)
'코미디빅리그'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강재준이 장우혁과의 특급 케미를 뽐내며 일요일 밤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꽉 채웠다.


강재준은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의 4쿼터 12라운드 '수틀린 우먼 파이터'에 출연했다.


이날 강재준은 'MC 강다니엘리펀트'로 등장했다. MC 강다니엘리펀트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코너의 시그니처인 코끼리 흉내가 본격적인 배틀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장우혁이 특별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고 강재준과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보였다. 김용명이 장우혁에게 들이대자 강재준은 "대본에 없는 말이다"라면서 'MC 강다니엘리펀트'답게 상황을 정리했다. 강재준의 안정적인 진행이 코너의 매력을 배가시킨 순간이었다.


이처럼 강재준은 빠른 진행과 입담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열기를 자아냈다. 또 적재적소에서 노련한 애드리브와 리액션을 넣으면서 폭소를 유발했다. 돌발 상황에도 빛나는 센스를 발휘한 강재준의 존재감이 한껏 고조됐다.


강재준만의 에너지와 열정은 일요일 밤을 웃음으로 꽉 채웠다. 진행뿐만 아니라 쉴 새 없이 쏟아지는 강재준의 애드리브에 관객들은 웃음꽃을 피웠다.

강재준이 진행을 맡은 '수틀린 우먼 파이터'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패러디한 코너다. 댄서들을 유쾌하게 따라한 크루들부터 강재준의 진행까지 관객들을 사로잡으면서 단숨에 인기 코너로 등극했다.


한편 강재준은 tvN '코미디빅리그', 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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