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결국 박하나와 파혼
이세희에게 고백 했지만...
결국 지현우에게 달려간 이세희
이세희에게 고백 했지만...
결국 지현우에게 달려간 이세희

이날 이영국은 조사라(박하나 분)와의 약혼을 망설였다. 이영국은 화보 촬영 날 봤던 박단단을 떠올리며 "이렇게 내 머릿속과 내 심장, 내 영혼 속에 온통 박단단 뿐인데 다른 여자랑 약혼하는 건 안 될 일이야”라며 “만약 박 선생 누나도 나를 좋아한다면 이 약혼 취소 하고 그냥 박단단 좋아할 거야"라고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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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곰곰히 생각하던 이영국은 박단단을 떠올리며 '박선생 누나가 날 보면서 웃었어. 이제는 감정을 숨기지 말자, 이제는 솔직해져야 할 순간이야'라고 결심했다. 박단단을 불러낸 이영국은 "나 다음 주에 약혼하는 거 알고 있죠? 아무래도 나 그 약혼 못할 것 같아요. 박선생누나 때문에요"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박단단은 자신을 흔드는 이영국에 혼란스러워하며 "저 때문에요? 회장님 그게 지금 무슨 말씀이세요?"라고 물었고 이영국은 "내가 박선생 누나를 좋아하면서 조실장 누나랑 약혼 할 수는 없잖아요. 나 진짜 정말 많이 박선생누나 좋아해요. 박선생 누나도 나 좋아하죠? 그쵸? 박선생 누나도 나 좋아하면 나 이 약혼 취소할게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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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는 박단단에게 문자 메시지로 또 한번 마음을 전했다. 그는 “박단단, 너도 나 좋아하잖아. 오늘이 우리한테 마지막 기회야. 우리 솔직해지자. 나한테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오늘 저녁 8시에 남산에서 만나. 기다리고 있을게”라고 했다. 박단단은 “내가 거길 왜 가? 내가 미쳤어 거길 가게? 양다리 주제에 나한테 왜 그래?”라고 분노 하면서도 옛 추억들을 떠올리며 마음이 약해졌다.
박단단은 결국 자신을 기다리는 이영국에게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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