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진이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 합류 소감을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이영진이 'FC 액셔니스타'의 새 멤버로 합류한 모습이 담겼다.
이영진은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를 통해 "'골때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영표 감독님과 팀원들이 보여준 진정성에 힘입어 꾸준히 축구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팀에 민폐가 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기 없는 각오와 축구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앞서 'FC 액셔니스타'는 운동 마니아인 배우들로 구성된 팀으로, 시즌1 리그전에서 연속 2패를 기록. 이영표 감독과 멤버들은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이에 업그레이드된 경기력과 이영표 감독이 개최한 비공개 오디션을 통해 당당히 선발된 이영진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이영진은 지난 5월 종영한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에 첫 엄마 역을 맡아 알코올 중독에 빠진 유미 역을 열연했다. 그는 독보적인 분위기와 캐릭터 소화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매사 열정적인 그가 첫 축구 예능에 도전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골 때리는 그녀들'은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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