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 끝에 밥이 온다' 강재준 (사진=방송 화면 캡처)
'고생 끝에 밥이 온다' 강재준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강재준이 잠들지 않기 위해 사투를 벌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7일 방송된 NQQ, 디스커버리 공동 제작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서는 시즌 연장과 함께 새롭게 돌아온 강재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재준과 '82 개띠즈'는 시즌 연장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한 게스트가 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앞서 전화 섭외에 성공했던 배우 최지우, 그룹 EXO 카이 등을 떠올렸지만 지난 미션에서 조력자로 활약한 유병재가 반전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미션을 공개하기 전 강재준과 멤버들에게 푸짐한 음식을 권했다. 강재준은 이를 의심하면서도 이내 야무지게 먹방을 선보였다. 하지만 모두 식곤증을 유발하는 음식으로 '뜬눈으로 밤새우고 동태 요리 먹기' 미션을 위해 마련됐던 것.


강재준은 '영화 보며 잠 참기', '편백나무 방 입실', '피로 해소 마사지' 등 각종 졸음을 유발하는 요소들이 가득한 미션에 참여하며 필사적으로 잠을 쫓기 위해 애를 썼다.


강재준은 여러 차례 고비를 맞이했으나 셀프 따귀를 때리며 잠들지 않으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계에 다다르며 눈이 감기는 순간에는 멤버들에게 "나 안 잤어"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재준은 극한 미션을 수행하면서도 특유의 유머러스함, 멤버들과의 티키타카 케미를 선사했으며 새롭게 시작된 '고생 끝에 밥이 온다' 시즌2에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강재준이 출연하는 '고생 끝에 밥이 온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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