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은 1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3회차 콘서트를 개최했다.
뷔는 다리 부상으로 재활 치료 중임에도 불구하고 아픔을 잊을 만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에너지와 카리스마로 스타디움을 뜨겁게 달궈 팬들을 감동시켰다.
ADVERTISEMENT

뷔는 매 무대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다는 말을 증명하듯 이날은 전 세계를 강타하며 사랑받은 올해 최고 K-콘텐츠인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진행요원 복장을 하고 등장했다. 의상뿐 아니라 가면까지 똑같이 쓰고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뷔가 가면을 벗는 순간 현실에 없을 것 같은 자비 없는 잘생김에 콘서트장은 환호로 가득찼다. 그야말로 ‘K-콘텐츠 킹’의 역사적인 만남이었다.
인도네시아 유명 가수이자 배우 ‘아유 로스말리나’는 콘서트에 다녀온 후 직접 본 남자 중 뷔가 가장 귀엽고 잘생겼으며 사랑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빌보드 뉴스 진행자이자 프로듀서인 ‘첼시 브릭스’를 비롯해 ‘테트리스 켈리’, 미국 유명 매거진 ‘디 애틀랜틱’의 선임 에디터 ‘레니카 크루즈’, ‘버즈피드’ 기자 ‘엘리 베이트’ 등이 뷔의 사진이나 영상을 공유해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ADVERTISEMENT
‘오징어 게임’ 관련 구글 트렌드에서 뷔는 상승된 관련 토픽으로 1위를 기록했고, 연관검색어로 ‘taehyung squid game’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등 화제의 중심에서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뷔의 팬들이 선물한 광고 또한 주목을 받았다. 미국 셀럽들의 사진을 공급하는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이 뷔의 중국 팬베이스 ‘바이두뷔바’가 LA에 위치한 TCL 차이니즈 극장에 게시한 생일 광고를 포착, 공개한 것.
ADVERTISEMENT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