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가 강레오와 이혼설에 대한 해명을 했다.
17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는 가수 박선주가 출연해 제주도에서 독박육아를 하는 근황을 밝혔다.
이날 김구라는 "강레오랑 헤어진 거냐? 별거 중인 건가?"라고 물었고 박선주는 "요즘 솔로 육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발적 솔로 육아를 한다"라며 "강레오 씨는 곡성에서 저는 딸과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박선주는 "아이가 태어나고 제가 해외 프로젝트를 하면서 1년의 반 이상을 해외를 다녔다. 강레오 씨가 ‘엄마 코스프레 하지 말고 박선주 씨로 살아라. 박선주 씨는 음악할 때가 가장 멋있다’고 말하더라. (별거에는) 강레오 씨의 전적인 서포트가 있었던 것"이라며 "딸 에이미와 제주도에 갔는데 '여기 너무 좋아'라고 해서 'OK 그럼 제주도 살자' 이렇게 된 거다"라며 제주도에 정착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박선주는 에이미 양육비에 대한 답으로 "경제적인 부분은 모두 반반이다. 부동산도 돈도, 모든 것이 다 반반이다"라고 덧붙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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