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 포스터 / 사진제공=소니 픽쳐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BF.28081138.1.jpg)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공개된 2차 포스터는 시공간의 균열을 나타내듯 일그러진 도시를 배경으로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스파이더맨과 닥터 스트레인지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이들을 향해 다가오는 닥터 옥토퍼스의 문어발과 그린 고블린의 모습 등은 일촉즉발의 상황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 예고편 / 사진제공=소니 픽쳐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BF.28081139.1.jpg)
이처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MCU 페이즈 4의 핵심인 멀티버스를 본격적으로 다루며 확장된 세계관에 따라 한층 더 커진 스케일과 업그레이드된 액션, 기존 '스파이더맨' 시리즈 빌런들의 재등장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시리즈 최고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오는 12월 15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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