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 '지헤중'으로 7년만 복귀
'하늘이시여'로 일약 스타덤
2015년 결혼 후 활동 중단
긴 공백기 무색한 연기 '호평'
'하늘이시여'로 일약 스타덤
2015년 결혼 후 활동 중단
긴 공백기 무색한 연기 '호평'

이날 신유정은 윤재국(장기용 분)의 부탁을 받아 더 원 창사 30주년 신제품 런칭쇼에 참석,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쇼장에서 하영은(송혜교 분)을 아픈 눈빛으로 지긋이 응시하고, 윤재국에게 "너 하영은이 누군지 모르는구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 궁금증과 함께 묘한 긴장감까지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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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미스코리아 경기 미 출신인 윤정희는 2003년 KBS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에 출연해 단아한 이미지로 주목받았고, 임성한 작가의 '하늘이시여' 여주인공으로 발탁되며 '임성한의 신데렐라'로 불린 인물이다.
이후 드라마 '행복한 여자', '가문의 영광', '웃어요 엄마', '맛있는 인생', '맏이' 등에서 활약했고, '윤정희가 울면 드라마가 대박 난다'는 뜻으로 '눈물의 여왕'이라는 별명까지 붙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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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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