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
재하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

가수 재하가 경기도 고양시 홍보대사로 나선다.

‘트로트 엄친아’로 불리는 재하가 경기 고양 시청에서 ‘고양시 문화예술 홍보대사’로 위촉식을 가졌다. 재하는 홍보대사로 위촉됨과 동시에 시 승격 30주년 및 특례시 원년을 맞는 2022년에 태권도 품새선수권대회 등 주요 행사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고양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재하는 “고양시 문화예술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108만 문화예술의 도시 고양시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재준 시장도 “홍보대사는 특례시로 도약하는 고양시의 얼굴인 만큼 다양한 시 정책을 알리고 시민을 위한 문화행사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데뷔 3주년을 맞은 재하는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애절한 감성을 트로트와 접목시키며 눈길을 끌었고 어머니이자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부른 가수 임주리와 함께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재하는 다양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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