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이상윤
14년 전 첫사랑 깨달았다
술기운 없이 입맞춤 '달달'
14년 전 첫사랑 깨달았다
술기운 없이 입맞춤 '달달'
이하늬와 이상윤이 14년 전 서로의 첫사랑임을 알게 됐다.
16일 방송된 SBS '원 더 우먼'에서는 조연주(이하늬 분)와 한승욱(이상윤 분)이 14년 전 병원에서 만난 첫사랑인 것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술 먹은 다음날, 조연주는 한승욱)에게 키스한 것 이외에 기억이 나지 않아 괴로워 했다. 뉴스를 통해 이봉식이 죽고 남긴 리스트가 오픈됐다는 소식을 접한 조연주는 중앙지검으로 출근하려고 집을 나서다가 한승욱을 만나 민망해 한다. 조연주는 "그거(키스)까진 기억 나는데 그 다음이 기억이 안 난다”며 황급히 자리를 떴다.
조연주는 류승덕(김원해 분)에게 이봉식(김영재 분) 사건을 계속 파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류승덕은 이를 덮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조연주는 한주 와 삼거리파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편 이봉식을 죽인 배후로 드러난 한성혜는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는 강미나(이하늬)를 미끼로 한승욱에게 유민호텔과 한주호텔의 합병을 밀어붙였다. 한성혜의 이간질로 유민 그룹에 출근하던 조연주는 한주호텔 노조원들에게 날계란을 얻어맞았다. 또 그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합병 요구를 거절하지 못했던 한승욱의 사정을 모르고 “그쪽도 한주 사람들과 다를 거 하나 없다”며 실망하고 만다.
한승욱은 한영식(전국환 분) 회장을 찾아가 자신의 유민그룹 지분 10% 넘기는 조건으로 강미나의 소환을 중단해달라고 요구했다. 이후 강미나 소환이 중단됐고, 통합법인 한주호텔 공동대표로 한성혜와 한성운(송원석 분)이 공동 대표로 선임됐다.
이후 TV를 통해 한주호텔의 합병식을 지켜보던 조연주는 한승욱이 “아버지가 자주 하시던 말씀이 있죠”라며 인권운동가의 말을 언급하자 무언가를 깨달았다는 듯 뛰쳐나갔다. 더불어 지난밤 자신이 한승욱에게 고백을 했고, 한승욱으로 부터 “내 마음은 변함없지만 그쪽 마음은 어떤지 모르니까, 위로하는 것도, 다가가는 것도 참 어렵네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라는 말을 들었던 것을 기억했다.
또한 조연주는 14년 전 만났던 한승욱과의 인연을 떠올렸다. 그는 과거에도 똑같이 인권운동가의 말을 했었던 것. 한승욱 또한 자신을 위로했던 사람이 강미나가 아니라 조연주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한승욱과 다시 만난 조연주는 '벽을 높이면 다리가 된다'는 한승욱 아버지의 말을 꺼냈다. 모든걸 깨달은 두 사람은 이번엔 술기운 없이 키스를 나눴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16일 방송된 SBS '원 더 우먼'에서는 조연주(이하늬 분)와 한승욱(이상윤 분)이 14년 전 병원에서 만난 첫사랑인 것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술 먹은 다음날, 조연주는 한승욱)에게 키스한 것 이외에 기억이 나지 않아 괴로워 했다. 뉴스를 통해 이봉식이 죽고 남긴 리스트가 오픈됐다는 소식을 접한 조연주는 중앙지검으로 출근하려고 집을 나서다가 한승욱을 만나 민망해 한다. 조연주는 "그거(키스)까진 기억 나는데 그 다음이 기억이 안 난다”며 황급히 자리를 떴다.
조연주는 류승덕(김원해 분)에게 이봉식(김영재 분) 사건을 계속 파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류승덕은 이를 덮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조연주는 한주 와 삼거리파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편 이봉식을 죽인 배후로 드러난 한성혜는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는 강미나(이하늬)를 미끼로 한승욱에게 유민호텔과 한주호텔의 합병을 밀어붙였다. 한성혜의 이간질로 유민 그룹에 출근하던 조연주는 한주호텔 노조원들에게 날계란을 얻어맞았다. 또 그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합병 요구를 거절하지 못했던 한승욱의 사정을 모르고 “그쪽도 한주 사람들과 다를 거 하나 없다”며 실망하고 만다.
한승욱은 한영식(전국환 분) 회장을 찾아가 자신의 유민그룹 지분 10% 넘기는 조건으로 강미나의 소환을 중단해달라고 요구했다. 이후 강미나 소환이 중단됐고, 통합법인 한주호텔 공동대표로 한성혜와 한성운(송원석 분)이 공동 대표로 선임됐다.
이후 TV를 통해 한주호텔의 합병식을 지켜보던 조연주는 한승욱이 “아버지가 자주 하시던 말씀이 있죠”라며 인권운동가의 말을 언급하자 무언가를 깨달았다는 듯 뛰쳐나갔다. 더불어 지난밤 자신이 한승욱에게 고백을 했고, 한승욱으로 부터 “내 마음은 변함없지만 그쪽 마음은 어떤지 모르니까, 위로하는 것도, 다가가는 것도 참 어렵네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라는 말을 들었던 것을 기억했다.
또한 조연주는 14년 전 만났던 한승욱과의 인연을 떠올렸다. 그는 과거에도 똑같이 인권운동가의 말을 했었던 것. 한승욱 또한 자신을 위로했던 사람이 강미나가 아니라 조연주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한승욱과 다시 만난 조연주는 '벽을 높이면 다리가 된다'는 한승욱 아버지의 말을 꺼냈다. 모든걸 깨달은 두 사람은 이번엔 술기운 없이 키스를 나눴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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