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선보이는 아태지역 콘텐츠 라인업은 드라마, 코미디, 판타지, 로맨스, SF, 범죄, 공포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대거 포함한다. 인기 배우들이 출연한 초대형 시리즈부터 버라이어티쇼,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까지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범중화권, 호주 등 아태지역 최고의 콘텐츠 창작자들과 함께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소개된 신규 아태지역 콘텐츠는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정확한 공개 시점 등은 지역 별로 다를 수 있다. 디즈니는 이날 공개된 콘텐츠를 포함, 2023년까지 아태지역에서 50개 이상의 오리지널 라인업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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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디즈니 텔레비전 스튜디오, FX 프로덕션, 20세기 스튜디오, 20세기 텔레비전, 터치스톤 등 디즈니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가 제작한 수많은 영화 및 TV 프로그램의 본거지이자,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내 로컬 콘텐츠까지 즐길 수 있는 '스타' 브랜드도 소개됐다.
디즈니는 향후 몇 년간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콘텐츠, 스타 브랜드를 통한 일반 엔터테인먼트, 아태지역 각국의 현지 언어로 제작된 오리지널 작품들까지 다수의 신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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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C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최초 공개된 주요 콘텐츠는 다음과 같다. 한국 콘텐츠로는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 '설강화', '블랙핑크: 더 무비', '너와 나의 경찰수업', '그리드', '키스식스센스', '무빙' 등이다.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은 '런닝맨'의 최초 공식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김종국, 하하, 지석진 등 '런닝맨' 오리지널 멤버들과 매주 새로운 스타 게스트들이 새롭고 재미있는 게임을 선보인다. '설강화'는 배우 정해인과 블랙핑크의 지수, 그리고 2019년 흥행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제작진이 팀을 이뤄 선보이는 로맨틱 멜로 드라마로 올해 방영 예정작이다. '블랙핑크: 더 무비'는 세계적인 한국의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디즈니플러스와 영화관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경찰 대학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사랑과 도전을 담은 드라마로, K-팝 스타 강다니엘의 첫 연기 데뷔작이다. '그리드'는 많은 수상 경력을 보유한 이수연 작가가 집필한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다. '키스식스센스'는 키스를 하면 미래를 보는 초능력을 가진 여자의 재기 발랄한 직장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 인기 웹소설 원작으로 한다. '무빙'은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액션 히어로 스릴러로, 세 명의 10대들이 선천적 초능력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드라마이다.
한국 외 아태지역 주요 콘텐츠 라인업도 소개됐다. '도쿄 MER: 달리는 응급실'은 일본 TBS 방송국과 특별한 협업으로 선보이는 의학 드라마로, 연기파 배우 스즈키 료헤이와 카쿠 켄토가 주연을 맡았다. 'BLACK ROCK SHOOTER DAWN FALL'은 음악, 액션 피규어,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로 제작된 바 있는 '블랙★록 슈터'의 리부트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Summer Time Rendering'는 주간 소년 점프+(Shonen Jump+)에서 누적 1억 3000뷰 이상을 기록한 최고 인기작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YOJOHAN TIME MACHINE BLUES(가제)'는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의 새로운 속편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작가 모리미 도미히코와 다수의 국제 수상 경력을 보유한 사이언스 사루(Science SARU) 프로덕션 스튜디오가 함께 작업한 최신작이다. 'Susah Sinyal (or Bad Signal)'는 동명의 인기 영화를 각색한 코미디 드라마로, 인도네시아 웨스트 자바 지역의 고급 리조트 호텔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Small & Mighty'는 연애의 조건 이후 인기 배우 진백림의 첫 대만 드라마 복귀작으로, 자아를 찾아가는 스토리를 담은 코미디 드라마다. 'Delicacies Destiny'는 인기 드라마 '연희공략: 건륭황제의 여인'을 성공시킨 베테랑 작가 우정(Yu Zheng)이 새롭게 선보이는 음식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중국 시대극이다. 'Shipwreck Hunters'은 디즈니플러스의 첫 호주 다큐멘터리로, 호주 서부의 광대한 해안선을 배경으로 대표적인 난파선 미스터리를 영상으로 담은 작품이다. 다수 수상 경력에 빛나는 조코 안와르 감독의 독창적인 비전 아래 인도네시아 대표 캐릭터 기반 엔터테인먼트사인 부미랑잇에서 첫 번째 TV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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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는 이날 행사에서 수백 명의 아태지역 최고 창작자들과 디즈니의 세계적인 감독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최초의 맞춤형 이니셔티브 'APAC 크리에이티브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출범을 발표했다. 아태지역 전역의 창작자들은 마스터 클래스, 라이브 패널 행사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최고 경영진 및 크리에이터들과 만남의 기회를 갖게 된다.
루크 강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오늘 발표한 'APAC 크리에이티브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이 글로벌 콘텐츠 및 미디어 분야에서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아태지역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에 영감을 불어넣고 이 지역 창작 생태계가 보다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아태지역 전역에서 만난 크리에이터들과 여러 콘텐츠는 이미 세계적 수준이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다. 디즈니는 독보적인 스토리텔링 기반으로 관객들과 특별한 유대감을 맺고 있는 만큼 세계 최고 스토리텔러들의 통찰력을 아태지역 인재들에게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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