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새우’를 주제로 한 32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이와 함께 배우 이민영이 신입 편셰프로 첫 출격해, 깜짝 놀랄 요리 실력과 반전 매력을 공개한다. 예고만으로도 시청자 기대감을 치솟게 한 만큼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뜨겁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이민영은 눈이 시원해지는 도시 뷰를 지닌 싱글 하우스에서 눈을 떴다. 아침부터 눈부신 민낯과 함께 20년 필라테스 경력자다운 유연성을 자랑하며 오전 운동을 마친 이민영은 이내 분주하게 손님맞이 요리에 돌입했다. 요리 하나하나에 정성을 가득 들이는 이민영을 보며 ‘편스토랑’ 식구들은 대체 손님이 누구일지 궁금해했다.
잠시 후 이민영의 초대 손님이 공개됐다. 바로 배우 전노민과 배우 이가령. 두 사람은 이민영과 함께 최근 뜨거운 화제 속에 시즌2까지 종영한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출연한 동료 배우. 해당 드라마를 통해 국민 불륜남으로 떠오른 전노민, 눈에 띄는 분노 연기로 주목받은 배우 이가령은 이민영의 ‘편스토랑’ 출격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집을 찾아왔다고.
세 사람이 모인 만큼 자연스럽게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쏟아졌다. 특히 이민영과 이가령은 극 중 성훈을 사이에 둔 불륜녀와 본처로 등장, 두 사람 사이에는 과격한 장면이 많았다고. 이가령은 “이민영 선배님과 처음 만나자마나 내가 머리채를 잡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바로 그 ‘머리채 씬’이 공개돼 모두 숨을 죽인 게 집중했다. 뿐만 아니라 이가령은 불륜을 저지른 남편 성훈의 뺨을 때리는 장면 뒷이야기도 털어놨다고.
이어 세 사람은 성훈과 전화 통화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때 이민영과 이가령을 향한 성훈의 극과 극 반응 또한 웃음을 유발했다는 전언. 특히 성훈이 첫 관찰 예능에 긴장한 이민영을 향해 “긴장하지 마”라며 다정한 응원을 건넨 것으로 알려져, 이가령의 반응이 어땠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결사곡’ 비하인드 스토리 외에 이민영의 놀라운 요리 실력, 깜짝 놀랄 식성도 공개된다. 이슬만 먹을 것만 같은 청순 여신 이민영의 반전 매력은 17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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