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돌 (사진=MBC)
야생돌 (사진=MBC)


파격적인 포맷의 리얼 서바이벌 '야생돌'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MBC 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연출 최민근 한영롱, 이하 '야생돌')'은 17일 오후 8시 10분 대망의 첫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야생돌'은 총 45명의 지원자들이 야생에서 체력과 실력, 숨겨진 가능성을 모두 평가받으며 벌이는 극한의 데뷔 전쟁이다. 스튜디오에서 벗어나 '리얼 야생'으로 향해 그간 오디션에서는 본 적 없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45인 45색 매력을 가진 지원자들이 첫 등장해 시작부터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친다.

지원자들은 모든 체력 활동의 근본인 근력과 안무 소화력을 높여줄 유연성, 건강한 멘탈을 위한 지구력까지, 3가지의 원초적 체력 미션을 수행하며 강인함을 증명한다.

거친 야생과 마주한 지원자들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또 이들이 어떻게 야생에 적응해나갈지 궁금증이 커진다.

앞서 뜨거운 관심을 얻었던 '야생돌'의 화려한 라인업도 동시 출격한다. 김종국, 차태현, 이선빈, 이현이, 김성규,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관찰자로 자리해 지원자들의 성장사를 함께 지켜본다.

관찰자 6인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야생돌' 본방 사수를 독려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에 이런 오디션은 없었다", "과연 어떤 '야생돌'이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 많이 해달라" 등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이 듬뿍 담긴 관찰자들의 멘트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타이거 JK와 비지(Bizzy), 리아킴(Lia Kim), 넬(NELL) 김종완과 김성규가 각각 랩, 댄스, 보컬 트레이너로 나선다. 지원자들은 독보적인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지도 아래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줄 전망이다.

서바이벌 오디션의 새 문을 활짝 열 '야생돌'은 17일 오후 8시 10분 추석 전 특별 편성으로 첫 방송된다. 추석 연휴 다음날인 오는 23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