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 ‘극과 극’ 동상이몽 부부 이현이♥홍성기가 합류했다.
지난 6일 방송된 ‘동상이몽2’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4.5%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5%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새 운명부부로 톱모델 이현이♥홍성기 부부가 합류해 시선을 끌었다. 사전 인터뷰에서 홍성기는 아내 이현이에 대해 “잔소리를 절대 안 한다. 제가 하는 걸 항상 응원해주고, 친구 같은 아내”라며 친구 같은 부부 사이를 짐작하게 했다.
그는 “인생은 한 번 사는 거니까 즐겁게 살고 싶었는데 마침 그런 여자를 만났다. 이 여자랑 살면 평생 친구처럼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결혼을 생각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이현이는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얼굴을 보기 때문에 얼굴 보고 결혼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현이는 남편과의 ‘동상이몽’을 묻는 질문에 “놀 때 빼곤 늘 동상이몽 같다. 항상 생각이 다르다”고 답해 두 사람의 일상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이어 두 사람의 ‘극과 극’ 아침 일상이 공개됐다. S전자 소속 회사원이라는 남편은 일찍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는가 하면 몸무게를 재고 각종 영양제를 챙겨 먹는 등 규칙적인 생활은 물론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이현이는 “(남편은) 엄청 계획적이고 꼼꼼한 사람. 주말에 먹을 메뉴를 월요일에 결정해야 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주말 메뉴를) 목요일쯤 물어본다”는 홍성기의 말에 이현이는 “이것도 많이 절충된 것. 신혼 때는 월요일에 물어봤다. 10년 살다 보니 뒤로 미뤄져서 목요일쯤 물어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이는 일곱 살, 세 살 두 아들의 아침을 챙긴 후 ‘골 때리는 그녀들’ 구척장신 팀 멤버들을 만나 결혼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현이는 “오래 연애하고 결혼했냐”는 질문에 1년 정도 연애하고 결혼했다며 “1년 반 넘어서까지 연애했으면 결혼 못 했을 것. 오래 만났으면 결혼 안 했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동갑이자 모델 선배인 한혜진 역시 “연애를 오래하면 결혼 타이밍을 놓치는 것 같다”며 공감했다.
또한 이현이는 남편과의 ‘연락이몽’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평소 연락을 자주 하는 편인 홍성기와 달리 이현이는 엄마와도 한 달에 한 번 정도 통화할 정도로 자주 하지 않는 편이라고. 이현이는 “오빠가 신혼 때는 서운해했다. 오빠는 얘기하는 거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현이는 “말을 다정하게 하는 편은 아닌데 엄청 다 챙기는 스타일. 나는 무심한 편인데 내가 흘리는 말도 다 기억해 준다. 다정다감한 편은 아니지만 세심하다”고 남편 홍성기의 무심한 듯 따뜻한 면모를 드러내며 달달함을 자아냈다.
이지훈♥아야네 부부는 아야네의 절친을 만났다. 98학번 이지훈은 12학번 아야네의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런가 하면 아야네와 8년 지기이자 아이돌 출신의 남사친은 “아야네가 형님을 이만큼 좋아했었다”며 "아야네가 ‘첫 데이트인데 어쩌지’라고 물어 연애 코칭을 제대로 해줬다"고 해 이지훈을 놀라게 했다.
아야네는 첫 데이트 의상을 추천해달라고 하는가 하면 이지훈을 위해 자신의 요리까지 시식 요청을 했다고. 이지훈은 “원래 요리를 잘하는 줄 알았다”며 그동안 몰랐던 아야네의 모습에 감동한 듯한 모습을 보였고, 아야네는 “그럼 앞으로 노력 좀 해 달라”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6일 방송된 ‘동상이몽2’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4.5%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5%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새 운명부부로 톱모델 이현이♥홍성기 부부가 합류해 시선을 끌었다. 사전 인터뷰에서 홍성기는 아내 이현이에 대해 “잔소리를 절대 안 한다. 제가 하는 걸 항상 응원해주고, 친구 같은 아내”라며 친구 같은 부부 사이를 짐작하게 했다.
그는 “인생은 한 번 사는 거니까 즐겁게 살고 싶었는데 마침 그런 여자를 만났다. 이 여자랑 살면 평생 친구처럼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결혼을 생각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이현이는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얼굴을 보기 때문에 얼굴 보고 결혼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현이는 남편과의 ‘동상이몽’을 묻는 질문에 “놀 때 빼곤 늘 동상이몽 같다. 항상 생각이 다르다”고 답해 두 사람의 일상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이어 두 사람의 ‘극과 극’ 아침 일상이 공개됐다. S전자 소속 회사원이라는 남편은 일찍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는가 하면 몸무게를 재고 각종 영양제를 챙겨 먹는 등 규칙적인 생활은 물론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이현이는 “(남편은) 엄청 계획적이고 꼼꼼한 사람. 주말에 먹을 메뉴를 월요일에 결정해야 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주말 메뉴를) 목요일쯤 물어본다”는 홍성기의 말에 이현이는 “이것도 많이 절충된 것. 신혼 때는 월요일에 물어봤다. 10년 살다 보니 뒤로 미뤄져서 목요일쯤 물어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이는 일곱 살, 세 살 두 아들의 아침을 챙긴 후 ‘골 때리는 그녀들’ 구척장신 팀 멤버들을 만나 결혼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현이는 “오래 연애하고 결혼했냐”는 질문에 1년 정도 연애하고 결혼했다며 “1년 반 넘어서까지 연애했으면 결혼 못 했을 것. 오래 만났으면 결혼 안 했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동갑이자 모델 선배인 한혜진 역시 “연애를 오래하면 결혼 타이밍을 놓치는 것 같다”며 공감했다.
또한 이현이는 남편과의 ‘연락이몽’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평소 연락을 자주 하는 편인 홍성기와 달리 이현이는 엄마와도 한 달에 한 번 정도 통화할 정도로 자주 하지 않는 편이라고. 이현이는 “오빠가 신혼 때는 서운해했다. 오빠는 얘기하는 거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현이는 “말을 다정하게 하는 편은 아닌데 엄청 다 챙기는 스타일. 나는 무심한 편인데 내가 흘리는 말도 다 기억해 준다. 다정다감한 편은 아니지만 세심하다”고 남편 홍성기의 무심한 듯 따뜻한 면모를 드러내며 달달함을 자아냈다.
이지훈♥아야네 부부는 아야네의 절친을 만났다. 98학번 이지훈은 12학번 아야네의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런가 하면 아야네와 8년 지기이자 아이돌 출신의 남사친은 “아야네가 형님을 이만큼 좋아했었다”며 "아야네가 ‘첫 데이트인데 어쩌지’라고 물어 연애 코칭을 제대로 해줬다"고 해 이지훈을 놀라게 했다.
아야네는 첫 데이트 의상을 추천해달라고 하는가 하면 이지훈을 위해 자신의 요리까지 시식 요청을 했다고. 이지훈은 “원래 요리를 잘하는 줄 알았다”며 그동안 몰랐던 아야네의 모습에 감동한 듯한 모습을 보였고, 아야네는 “그럼 앞으로 노력 좀 해 달라”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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