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비포유)
(사진=모비포유)


‘미스터트롯’ 영탁과 최대성이 신곡 ‘혹시’ 협업에 이어, 선행에도 함께 나서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최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마스크 10만장을 기부하며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했다.

영탁과 최대성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마스크 구입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이번 마스크가 그들에게 코로나19 감염 예방은 물론, 스스로의 건강을 지켜내는 데에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 선후배인 영탁과 최대성은 최근 최대성의 미니앨범 타이틀 곡인 ‘혹시’를 통해서도 협업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탁이 본인의 노래로 준비해놓았던 자작곡 ‘혹시’를 최대성에게 선물해 우정을 과시한 것.

‘혹시’는 “변치 않는 사랑만을 드리겠어요”, “나를 위해 한 번 웃어줘요”, “영원히 그대만 사랑하고 사랑할게요”라는 가사처럼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과감히 표현하겠다는 노랫말과 최대성 특유의 스위트한 보이스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의 트로트 곡이다. 지난 11일 발표된 ‘혹시’는 각종 음원 사이트 인기 검색어 1~2위에 등극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혹시’에서 호흡을 맞춘 영탁과 최대성은 앞으로 가수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취약계층을 위해서 나눔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인 방송인 황기순 씨도 이번 기부에 동참했으며, 그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코로나19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마스크 기부에 동참했다. 코로나19가 끝나고 다시 웃는 대한민국을 꿈꾸며 모든 국민들이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대성 소속사 모비포유 정주성 총괄이사는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사랑의 열매’와 함께 기부 문화에 앞장서는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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