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클라쓰’ 파브리가 막걸리 발효에 성공했다.
23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백종원 클라쓰’ 에서는 막걸리 발효를 확인하는 파브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파브리는 "악몽을 꿨다"며 "막걸리를 망칠 것 같다"라고 불안해했다. 막걸리 제조에 스트레스를 받았던 파브리는 서둘러 막걸리 아지트로 향했다.
이후 파브리는 막걸리 병 두 개를 비춰보며 "이제 리퀴드가 생겼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모습을 보던 백종원은 "나는 이해한다. 나도 막걸리 관찰하느라 와이프한테 여러 번 걸렸다. 자다가 화장실 가면 바로 침대로 안 가고 계속 막걸리 열어보고 냄새 맡고 했다"고 급고백했다.
이에 파브리는 막걸리 병 뚜껑을 열고 막걸리를 수저로 통째로 건져내 맛을 봐 성시경과 백종원을 놀라게했다. 시식을 한 파브리는 "달콤한 맛이 난다. 쓴 맛이 전혀 없다"라며 "저 성공한 것 같아요"라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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