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6주년 기념
"오늘따라 더 보고파"
"진심으로 사랑한다"
"오늘따라 더 보고파"
"진심으로 사랑한다"

그는 1주년부터 5주년까지 고 새벽과 함께한 시간들을 추억했다. 이어 "그렇게 오늘, 6주년이 찾아왔다. 나, 리지, 호수는 하루 내내 정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채워지지 않을 정주의 빈자리를 애써 채워 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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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남자친구는 "오늘따라 더 많이 생각나고 보고싶은 이정주, 진심으로 정말 많이 사랑한다"고 적었다.

그는 "저희의 6주년을 기념하고자 그간 올리지 못했던 마지막 영상을 올린다"며 "4월은 치료를 위해 부산에 잠시 머물던 정주를 만나러 매주 부산을 내려갔었는데 그때 기록했던 어느 한 주말의 영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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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뷰티 유튜버 새벽은 혈액암 투병 끝에 지난 5월 30일 사망했다. 고인은 2019년 림프종 판정을 받은 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투병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는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에 출연했다.
그와 6년간 사귄 남자친구는 꾸준히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인을 추억하고 사진을 공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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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땐, 정주에게 처음으로 꽃 선물을 안겨 주었고 이 어설픈 첫번째 기념일을 명동 곳곳을 드나들며 풋풋하게 마무리 했다.
어느 3박4일의 부산여행의 끝에 맞이한 2주년은 기념일의 느낌을 확실하게 내고자 엄선하여 레스토랑을 예약했고 그 곳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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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년은 정주가 아프고 난 뒤 함께 한 첫 여행이었다. 아름다웠던 제주에서 그 어느 때보다 웃음으로 가득한 여행 속의 하루로 그 날을 기록했다.
우리의 집에서 맞이한 5주년은 기존의 기념일과는 또 다른 행복감으로 가득찼다. 또한, 조아랑 함께 세 가족이 맞이한 첫 기념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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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야 6주년을 함께할 수 없음이 너무나도 아쉽지만 하늘나라에서 너도 나처럼 오늘을 기념하고 있겠지. 우리 각자의 공간에서 6주년을 따로 또 같이 기념하자 :)
오늘따라 더 많이 생각나고 보고싶은 이정주, 진심으로 정말 많이 사랑한다! LOVE FROM GUN #210804 #새벽을여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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