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보컬여신 3인방 빅마마 이영현과 린, 임정희가 스피드 퀴즈에서 찰떡호흡을 과시했다.
3일 밤 8시에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싱투게더 시즌2'에서는 통인시장 소상공인 사장님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미니 콘서트를 열기 위해 1981년생 닭띠 가수인 이영현, 린, 임정희가 출격했다.
이날 MC KCM과 김태우는 공연에 앞서 스페셜 숫자를 뽑는 스피드 퀴즈를 냈다. "많이 맞출수록 베네핏이 있다"라는 말에 3인방은 열심을 다해 퀴즈에 임했다. 특히 KCM은 "호텔가서 즐기는 것은?" "넷플렉스에서 넷 빼면?" 등 특유의 센스 넘치는 힌트로 보컬 3인방의 정답률을 높였고, 급기야 "텔레파시가 통한 거 아니냐"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속도가 한참 붙은 세 보컬 여신들은 더 많은 문제를 풀기 위해 "더 빨리"를 외쳤고 8문제나 맞추며 역대 최고의 점수를 달성했다.
이후 보컬 3인방은 사연의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종로의 통인시장을 찾았다. 사연의 주인공은 "코로나19전에는 하루 500-1000개 정도 팔았던 핫도그의 양이 뚝 떨어졌다"고 밝혀 3인방의 안타까움을 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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