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이 '코미디빅리그' 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인다.
'싱어게인' 우승자 이승윤이 오는 1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되는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한다. 이승윤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코미디빅리그' 출연 인증샷을 올리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곱등인 놀다 가라'를 비롯해 다양한 환영 문구가 담긴 플래카드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승윤의 모습이 담겼다.
음악 방송에서도 특유의 엔딩 포즈로 화제를 모았던 이승윤이 코미디 무대에 올라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이승윤은 유튜브 채널 '황태와 양미리(빽사이코러스)'에 출연해 황제성, 양세찬과 환상의 티키타카를 펼치며 폭소를 선사했다. 특히 이승윤은 즉석에서 사이코러스 주제곡을 편곡해 독보적인 음악성을 드러낸 바 있다.
'황태와 양미리'는 '코미디빅리그'의 인기 코너 '사이코러스'의 디지털 스핀오프다. '사이코러스'는 집 나간 황태(황제성)와 양미리(양세찬)가 명품 보컬에 명품 코러스를 더하는 포맷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승윤은 최근 신곡 ‘들려주고 싶었던’을 발매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승윤이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은 '들려주고 싶었던'은 밴드 알라리깡숑의 멤버들이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와 청량한 밴드 사운드, 이승윤 특유의 보컬이 더해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승윤이 출연하는 tvN '코미디빅리그'는 오는 1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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