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판,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으로 조사 중
걸그룹 멤버, 우이판 작업 방식 폭로
中 공안 "폭로자와 크리스가 성관계, 성폭행 여부는 확인 중"
걸그룹 멤버, 우이판 작업 방식 폭로
中 공안 "폭로자와 크리스가 성관계, 성폭행 여부는 확인 중"
![걸그룹도 작업했던 前 엑소 크리스, 성폭행 의혹 일부 사실로 [TEN 이슈]](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BF.26978026.1.jpg)
이번 사건은 웨이보의 폭로로 시작됐다. 폭로자는 우이판 매니저에게 협박을 당했으며, 우이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피해를 입은 미성년자만 7명이 넘는다. 내가 마지막 피해자이길 바라며 끝까지 정정당당하게 투쟁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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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판은 미성년자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성관계를 가졌고, 피임한 적도 없으며 이후 약속했던 '연예계 지원'도 실행한 적이 없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우이판 측은 이를 전면 부인하면서 오히려 자신이 거액을 요구받고 협박당했다며 두메이주를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우이판은 자신의 말이 거짓말이라면 스스로 감옥에 가겠다면서 무고함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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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판과 관련된 폭로가 모두 사실로 드러날 경우 그는 최소 징역 3년을 선고받게 되며 최고형 사형 선고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 중화인민공화국 형법 236조에 따르면 여성을 성폭행한 자나 미성년자인 여성과 성행위를 한 자에 대한 기본 법정형을 징역 3년∼10년으로 규정한다. 사형과 무기징역 선고에 대한 규정은 없다.
피해자와의 합의로 끝날 가능성도 있지만 현지에서는 우이판의 재기 불가를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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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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