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주, 이경규와 전속 계약!?
장타자 이승엽X단타자 박노준
필드 위 훈남 배우 이승기X주상욱
장타자 이승엽X단타자 박노준
필드 위 훈남 배우 이승기X주상욱

사전 탐색전에서 편먹고 패했던 이경규와 유현주는 또 한 번 같은 편이 되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에 이경규는 “나의 명예를 회복할 때까지 유현주와 같은 편을 맺는 계약이 되어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현주는 사전 탐색전 종료 후 이경규에게 ‘다음에도 같은 편 하자’는 문자를 받았다고 공개했는데 유현주와 같은 편이 되기 위한 이경규의 물밑 작업에 주변은 폭소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이날 경기에서 유현주의 레슨을 받은 이경규는 전과 다른 멋진 샷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빨랫줄 구질’을 실제로 보여줬다한다. 이경규와 유현주의 두 번째 호흡이 어떤 결과를 낳았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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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피셜’ 프로급 실력자, 연예계 TOP 골퍼 주상욱은 누구와 편이 되든 이길 수 있다며 시종일관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승기와 편이 되어 오직 '공치리'에서만 볼 수 있는 훈남 배우 조합을 선보였다. 그들은 ‘버디’와 ‘파’만 노린다는 의미로 ‘버디파파’라는 팀명을 지으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주상욱은 뛰어난 골프 실력을 바탕으로 “나만 믿어!”라는 말을 반복, 근거 있는 허세를 부리며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이에 ‘백돌이’ 이승기도 주상욱과 팀워크를 맞추며 시종일관 성실하게 경기에 임했고 주상욱은 낮은 나무 밑에서도 멋진 샷을 성공, 마치 묘기에 가까운 기술을 보여줬다. 또한 이승기의 공은 수면을 스치듯 날아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물수제비 신공까지 선보였다. 골프 고수다운 면모와 허당끼(?)가 뒤섞인 주상욱과 이승기 팀은 과연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치열한 접전을 벌인 세 팀. 어떤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할지 기대가 된다. 열혈 골퍼 이경규, 이승엽, 이승기, 유현주 프로가 연예계 골프 고수들과 함께 ‘편먹고 대결하는’ '편먹고 공치리(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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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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