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 재차의' 연상호./ 사진제공=CJ
'방법: 재차의' 연상호./ 사진제공=CJ
연상호 작가가 '방법: 재차의'를 영화로 만든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방법: 재차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엄지원, 정지소, 오윤아와 김용완 감독, 연상호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연상호 작가는 "드라마에서 사라진 백소진(정지소 분)의 근사한 컴백에 대해 생각 했다"라며 "컴백을 위한 멋있는 사건이나 이야기가 없을까 고민하다 쓴 작품이다. 이 이야기가 속도감있고 빠르고 힘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서 드라마보단 영화가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나올 드라마의 연결다리가 아닌, 중요한 변곡점으로서 작용하길 바랐다"고 덧붙였다.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7월 28일 개봉.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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