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빚쟁이에 쫓겨 김원희 차타고 도망"
김원희 "내분비계 질환 앓았다"
김원희 "내분비계 질환 앓았다"

김원희의 등장에 박원숙은 "결혼식때 본게 마지막"이라며 반가워했다. 이에 김원희도 "결혼한지 17년 정도 됐다. 결혼식 때도 사실 제대로 못봤다"며 재회에 기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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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원희는 "저도 부모님의 사업 실패를 겪어봐서 남 일 같지 않았다"고 울컥하며 "박원숙 선배님이었기에 손을 내밀었던 것 같다. 선배님이 당시 신인인 저를 특별하게 예뻐해 주셨다. 당시에 제가 드라마를 찍던 중에 호주로 광고 촬영을 하러 갔어야 했다. 그런데 대선배님들 앞에서 일정 조율을 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선배님이 저에게 '광고 촬영 갔다와'라고 말하면서 응원해주셔서 무사히 촬영을 갔다 올 수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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