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 성대모사 퍼레이드
김구라부터 유해진까지 복사
"윤여정 성대모사 연구했다"
김구라부터 유해진까지 복사
"윤여정 성대모사 연구했다"

2012년 ‘SNL 코리아 시즌 2’에서 코믹 연기로 존재감을 뽐낸 권혁수는 개그맨 못지않은 성대모사, 모창 개인기를 선보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예능 치트키’로 불리며 사랑받던 권혁수는 지난 4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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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에서 능청스럽게 윤여정 성대모사를 선보인 권혁수는 ‘성대모사 능력자’답게 백종원, 김구라, 이경영, 유해진 등 연이은 성대모사로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과연 고독했던 연구의 결과는 어떨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C 김용만은 ‘대한외국인’에 출연했던 김경호가 “내 노래지만 권혁수 모창처럼 불러야 청중의 반응이 온다”는 발언을 언급하며 권혁수가 부르는 ‘사랑했지만’을 요청했다. 이에 권혁수는 폭발적인 고음으로 김경호를 따라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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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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