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힙합 그룹 ‘엠아이비(M.I.B)’ 멤버로 데뷔한 강남은 다양한 예능에서 4차원 매력으로 승승장구하던 중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열애로 화제를 모았다. 2019년 백년가약을 맺은 강남♥이상화 부부는 방송에서 꿀 떨어지는 신혼 생활을 공개한 뒤 일명 ‘양봉 부부’로 불리며 연예계 대표 국제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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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김용만이 “못 알아듣는 척했을 때 아내 이상화의 반응은 어떠냐”고 묻자 강남은 “얄짤없다. 내가 이해할 때까지 끝까지 설득시키고 설명시킨다. 그래서 빨리 이해해야 한다”며 그만의 생존법을 밝힌다. 이에 권혁수는 “이해 안 가도 이해한 척한 적 있냐”라고 묻자 강남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야 진행이 된다”며 인정해 폭소를 유발했다고.
’변신의 귀재들’에 맞서 대한외국인 팀에서도 새 멤버를 영입해 기선제압에 나선다. 2011년 데뷔한 걸그룹 쇼콜라 출신 황티아는 수준급 한국어와 춤 실력은 물론 대한외국인 팀의 조엘과 똑같은 외모로 ‘우월한 남매 케미’를 자랑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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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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