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영 회장은 카이스트에 766억 원의 통 큰 기부를 한 인물로 유명하다. 이날 방송에서도 이 회장의 재력이 눈길을 끌었다. 이 회장은 자신이 소유한 선물에 방문해 이곳저곳을 점검했다. 이 회장은 "건물에 소유 지분이 100개 된다"고 밝혔다. 이후 이 회장은 임영웅이 나오는 프로그램를 보며 "미남들이 많이 나왔다. 잘생긴 애들이 고생한다"며 TV 시청에 몰두했다. 쌓인 서류를 검토할 떄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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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제이쓴 부부는 가상화폐 스터디 그룹에 참석했다. 제이쓴은 한때 400%의 수익률을 달성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70%에 가까운 수익률이라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홍현희는 스터디에 온 동국대 블록체인 연구센터장 박성준 교수에게 '코인'에 대해 설명을 들을수록 가상화폐에 빠져들었다. 홍현희는 투자를 시도했지만 구매하자마자 차트는 떨어졌다. 현재는 -45% 수익률이라고 밝혀 또 한 번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연매출 500억 원대 사업가가 된 여에스더·홍혜걸 부부의 이야기도 공개됐다. 부부는 홍혜걸의 간유리음영 투병으로 인해 제주도에서 요양 겸 힐링 생활을 하고 있었다. 간유리음영은 폐암 전 단계로, 홍혜걸은 SNS 올린 근황글로 인해 폐암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홍혜껄은 "CT 사진을 보면 왼쪽 폐에 뿌옇게 보이는 게 있는데 저 안을 들여다 보면 10명 중 9명은 암세포가 있다. 하지만 나는 아직 암은 아니다. 예후는 모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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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4개월 차의 오종혁·박혜수 부부는 방송 최초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첫 만남에 대해 오종혁은 "친구와 카페를 갔는데 박혜수도 친구와 카페를 왔다. 제 친구와 지인이었고 우연히 합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에도 함께한 두 사람은 달달한 스킨십 요청에 즉석에서 입맞춤 했고 MC들을 환호했다.
두 사람은 눈 뜨자마자 달달한 모닝키스로 깨가 쏟아지는 모습을 자랑했다. 오종혁은 아내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한 남편의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박혜수를 괴롭히는 게 있었다. 오종혁이 키우는 파충류가 그 이유. 도마뱀, 뱀과 동거 생활을 하는 박혜수는 오종혁이 도마뱀과 뱀을 사랑스러워하는 모습에 기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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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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