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반' 이창훈, 100일만 16kg 감량
"아내와 각방, 발베개 습관 때문"
"아내와 각방, 발베개 습관 때문"

이날 이창훈은 “100일 만에 16kg 감량해서 몸짱이 됐다. 그래서 일도 사랑도 건강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전 체중이 86kg이었다는 그는 "술도 너무 많이 좋아해서 몸이 많이 상했다. 길거리 지나갈 때 쇼윈도가 보기 싫었다"며 "그래서 굳게 마음먹고 겉도 속도 건강해지고 싶어서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에 도전해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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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식스팩도 사라지고, 체중도 78kg로 늘었다고 밝힌 이창훈은 "그래도 요요를 방지하기 위해 매일 아침 2시간씩 운동하면서 몸매 관리 중"이라고 말했다.

방을 소개하던 부부는 방을 따로 쓴다고 고백했다. 이창훈은 "나는 발 베개가 꼭 있어야 하는 사람이다. 근데 아내가 만삭일 때 같이 자는데 나도 모르게 만삭 아내 배 위에 다리를 올려서 그 다음부터 떨어져 자기 시작한 게 지금까지 계속 됐다"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딸 효주는 엄마, 아빠의 각방 사용에 대해 "괜찮은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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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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