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전문 성우 같은 구연동화 실력를 뽑냈다.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 143화에서는 동심으로 돌아가 동화를 만들어보는 '달방북스' 편이 그려졌다.
지민의 '달려라 방탄' 구호로 오프닝을 연 이번 방송에서 먼저 여러가지 동화에 대해 알아보는 동화 퀴즈 시간, 지민은 정확한 동화 상식에 연기까지 선보이며 열띤 분위기를 주도했다. 팀을 나누는 동안 멤버들로부터 칭찬과 함께 '그림 천재'로 인정받으며 시작 전부터 멋들어진 나무 그림으로 감탄을 자아낸 '금손' 지민은 해피엔딩을 목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지구 용사 구름이'라는 제목의 동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지민과 리더 RM이 의기투합해 완성한 '지구 용사 구름이'는 사람들과 구름이 살고 있는 지구, 변화 무쌍한 날씨가 싫었던 사람들은 급기야 구름이 사라지길 바랐다.
구름은 자신만 없어지면 사람들이 행복해질 거라는 생각에 햇님 뒤로 숨어버렸다. 그러나 구름이 사라지고 행복한 것도 잠시, 사람들은 계속해서 이어지는 백야에 잠도 잘 수 없고 마실 물도 없어지는 등 힘든 상황에 처하자 지난 날을 반성하고 한 소녀가 구름에게 사과하며 간절하게 돌아와 줄 것을 부탁했다. 아이들을 좋아했던 구름은 소녀의 바람대로 다시 되돌아와 '지구 용사 구름이'는 모두가 행복한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해 어깨 수술로 단체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멤버 슈가를 살뜰히 챙겨왔던 지민은 촬영 당시에도 함께 하지 못한 멤버 슈가에게 전화해 완성된 동화를 읽어줄 것을 부탁하며 슈가의 참여를 유도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민은 이번 방송을 통해 그동안 멤버들과 팬덤 내에서 '금손 지민'으로 불려왔던 그림 실력을 한껏 뽐내며, 창의력이 돋보이는 스토리와 실제 성우만큼 흥미진진하고 실감 나는 구연동화 실력까지 발휘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 143화에서는 동심으로 돌아가 동화를 만들어보는 '달방북스' 편이 그려졌다.
지민의 '달려라 방탄' 구호로 오프닝을 연 이번 방송에서 먼저 여러가지 동화에 대해 알아보는 동화 퀴즈 시간, 지민은 정확한 동화 상식에 연기까지 선보이며 열띤 분위기를 주도했다. 팀을 나누는 동안 멤버들로부터 칭찬과 함께 '그림 천재'로 인정받으며 시작 전부터 멋들어진 나무 그림으로 감탄을 자아낸 '금손' 지민은 해피엔딩을 목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지구 용사 구름이'라는 제목의 동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지민과 리더 RM이 의기투합해 완성한 '지구 용사 구름이'는 사람들과 구름이 살고 있는 지구, 변화 무쌍한 날씨가 싫었던 사람들은 급기야 구름이 사라지길 바랐다.
구름은 자신만 없어지면 사람들이 행복해질 거라는 생각에 햇님 뒤로 숨어버렸다. 그러나 구름이 사라지고 행복한 것도 잠시, 사람들은 계속해서 이어지는 백야에 잠도 잘 수 없고 마실 물도 없어지는 등 힘든 상황에 처하자 지난 날을 반성하고 한 소녀가 구름에게 사과하며 간절하게 돌아와 줄 것을 부탁했다. 아이들을 좋아했던 구름은 소녀의 바람대로 다시 되돌아와 '지구 용사 구름이'는 모두가 행복한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해 어깨 수술로 단체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멤버 슈가를 살뜰히 챙겨왔던 지민은 촬영 당시에도 함께 하지 못한 멤버 슈가에게 전화해 완성된 동화를 읽어줄 것을 부탁하며 슈가의 참여를 유도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민은 이번 방송을 통해 그동안 멤버들과 팬덤 내에서 '금손 지민'으로 불려왔던 그림 실력을 한껏 뽐내며, 창의력이 돋보이는 스토리와 실제 성우만큼 흥미진진하고 실감 나는 구연동화 실력까지 발휘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