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한예슬 폭로전에 이미숙 소환
"과거 17세 연하 남친이 소속사 대표"
"한예슬 롤모델=이미숙, 사례 잘 보길"
"과거 17세 연하 남친이 소속사 대표"
"한예슬 롤모델=이미숙, 사례 잘 보길"
유명 연예인들을 연일 저격하고 있는 유튜버 김용호가 배우 한예슬의 해명 내용을 반박하는 과정에서 배우 이미숙을 언급했습니다. 두 사람이 호스트 출신 남자친구를 만났고, 이들을 연예인으로 데뷔시키려고 했던 것이 비슷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용호는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예슬 거짓 해명 검증합니다'라는 제목의 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용호는 "한예슬의 롤모델인 여자가 있다. 그 여자처럼 되고 싶어하는 것 같다"며 이미숙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이미숙이 17세 연하의 호스트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보도된 기사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2012년 이미숙은 전속계약 문제로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이 일었는데, 재판과정에서 이미숙이 이혼 전 17세 연하의 호스트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게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이미숙은 보도 내용을 반박하며 법적조치를 예고했고,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김용호는 "한예슬씨도 나를 고소하면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한다. 당당하게 가서 받으라"며 "이미숙의 사례를 잘 봐라. 남자친구를 호스트라 보도한 기자를 고소했는데, 기자들은 무혐의를 받았고, 이미숙은 무고로 재판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미숙 사건의 판례를 통해 자신에게 고소를 해도 큰 타격이 없다는 주장입니다.
김용호는 또 한예슬과 이미숙의 공통점을 살펴봤습니다. 그는 "당시 이미숙은 연하의 제비 남자친구를 연예인으로 데뷔시키려다가 그게 안 돼서 남자친구를 소속사 대표로 등기시켰다. 한예슬이 하려는 것과 똑같다. 남자친구를 데뷔시키거나 1인 기획사를 세워서 소속사 대표로 만드려고 했다"며 "이미숙과 했던 것처럼 한예슬도 그렇게 하려고 전 소속사와 관계를 끝냈다. 그러다 내가 폭로하니까 자신을 지켜줄 큰 소속사를 찾아 들어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한예슬이 류성재를 배우로 데뷔시키려고 하면서 전 소속사인 파트너즈파크와 갈등이 있었고, 이 때문에 파트너즈파크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갈라섰다는 보도가 나온 것을 뒷받침한 것입니다.
끝으로 김용호는 "결정적인 증거는 한예슬이 고소하면 시작된다. 이미숙의 사례를 잘 보고 판단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용호는 한예슬에 관한 폭로 과정에서 많은 연예인을 소환했습니다. 최지우, 고소영, 한가인, 차예련 등 많은 연예인들에게 불똥을 튀었고 이번에는 이미숙의 과거 스캔들을 다시 조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용호가 한 모든 말들이 사실이 아닌 사실도 대중이 충분히 알아버렸죠. 김용호는 또 큰 모험수를 던졌는데요. 결론이 어떻게 날지 궁금할 뿐입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김용호는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예슬 거짓 해명 검증합니다'라는 제목의 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용호는 "한예슬의 롤모델인 여자가 있다. 그 여자처럼 되고 싶어하는 것 같다"며 이미숙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이미숙이 17세 연하의 호스트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보도된 기사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2012년 이미숙은 전속계약 문제로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이 일었는데, 재판과정에서 이미숙이 이혼 전 17세 연하의 호스트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게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이미숙은 보도 내용을 반박하며 법적조치를 예고했고,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김용호는 "한예슬씨도 나를 고소하면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한다. 당당하게 가서 받으라"며 "이미숙의 사례를 잘 봐라. 남자친구를 호스트라 보도한 기자를 고소했는데, 기자들은 무혐의를 받았고, 이미숙은 무고로 재판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미숙 사건의 판례를 통해 자신에게 고소를 해도 큰 타격이 없다는 주장입니다.
김용호는 또 한예슬과 이미숙의 공통점을 살펴봤습니다. 그는 "당시 이미숙은 연하의 제비 남자친구를 연예인으로 데뷔시키려다가 그게 안 돼서 남자친구를 소속사 대표로 등기시켰다. 한예슬이 하려는 것과 똑같다. 남자친구를 데뷔시키거나 1인 기획사를 세워서 소속사 대표로 만드려고 했다"며 "이미숙과 했던 것처럼 한예슬도 그렇게 하려고 전 소속사와 관계를 끝냈다. 그러다 내가 폭로하니까 자신을 지켜줄 큰 소속사를 찾아 들어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한예슬이 류성재를 배우로 데뷔시키려고 하면서 전 소속사인 파트너즈파크와 갈등이 있었고, 이 때문에 파트너즈파크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갈라섰다는 보도가 나온 것을 뒷받침한 것입니다.
끝으로 김용호는 "결정적인 증거는 한예슬이 고소하면 시작된다. 이미숙의 사례를 잘 보고 판단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용호는 한예슬에 관한 폭로 과정에서 많은 연예인을 소환했습니다. 최지우, 고소영, 한가인, 차예련 등 많은 연예인들에게 불똥을 튀었고 이번에는 이미숙의 과거 스캔들을 다시 조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용호가 한 모든 말들이 사실이 아닌 사실도 대중이 충분히 알아버렸죠. 김용호는 또 큰 모험수를 던졌는데요. 결론이 어떻게 날지 궁금할 뿐입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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